닥스 여성, 미리 선점하는 ‘계획형 프리미엄 소비’

모던 브리티시 클래식 브랜드 닥스 여성이 ‘26FW 프리미엄 퍼 컬렉션’ 프리오더를 주요 백화점 매장에서 진행하며, 겨울 프리미엄 아우터 수요를 선제적으로 공략한다고 밝혔다.

겨울 시즌에 앞서 희소성 높은 프리미엄 아우터를 먼저 만나고 확보하려는 고객을 위한 행사로, 7월부터 9월까지 총 세 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1차는 지난 7월 10일부터 19일까지 진행됐으며, 2차는 8월 14일부터 23일까지, 3차는 9월 4일부터 13일까지 이어진다. 해당 기간에는 전국 주요 22개 매장에서 26FW 프리미엄 퍼 아우터를 대상으로 특별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닥스 여성은 오랜 기간 축적해 온 소재 선별 역량과 유행을 타지 않는 클래식한 디자인을 강점으로 프리미엄 퍼 아우터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해 왔다. 이탈리아산 러시안 세이블을 비롯해 유럽산 펄 밍크와 덴마크산 마호가니 밍크, 스페인산 메리닐로 무스탕 등 엄선한 하이엔드 수입 소재를 활용한다. 여기에 닥스만의 정교한 디자인을 결합해 브랜드 특유의 품격은 유지하면서도, 현대적인 감각을 더한 프리미엄 퍼 컬렉션을 제안해왔다.

실제로 닥스 여성의 25FW 프리미엄 퍼 컬렉션 매출은 전년 대비 40% 성장했다. 특히, 800만원 대 무스탕 코트는 출시 약 두 달 만에 전국 매장에서 완판되는 등 고가 아우터에 대한 견고한 수요를 확인했다. 가격을 넘어 소재의 품질과 희소성, 완성도, 오랜 활용 가치를 중시해 온 닥스 여성의 프리미엄 전략이 소비자에게 통했다는 분석이다.

이 같은 프리미엄 퍼 수요는 겨울철에만 집중되지 않고, 희소성 높은 제품을 선점하려는 움직임과 맞물려 구매 시점까지 앞당기고 있다. 한 번 구매하면 오래 입는 퍼의 특성상 소재와 디자인을 충분히 비교하고, 선택의 폭과 구매 혜택까지 미리 확보하려는 ‘계획형 프리미엄 소비’가 확산되고 있는 것이다.

닥스 여성은 시장 반응에 발맞춰 올해 퍼 컬렉션의 프리오더 구성을 한층 강화했다. 기존 밍크 재킷 중심에서 벗어나 램스킨 셔켓, 위즐 점퍼, 무스탕 재킷, 세이블 재킷 등으로 라인업을 확대해 소재와 스타일 선택지를 다양화했다. 올해는 이탈리아에서 직수입한 최상급 ‘다크 러시안 세이블 숏 베스트’도 1점 한정으로 선보이며, 최상위 퍼 제품을 찾는 고객 수요에도 적극 대응한다.
컬렉션은 블랙과 브라운, 베이지 등 깊이감 있는 컬러를 중심으로 소재 본연의 풍부한 질감을 살리는 한편, 기존 퍼에서 쉽게 볼 수 없었던 감각적인 색감과 실루엣을 더했다. 특히, 하프 기장의 ‘위즐 코트’는 차별화된 컬러와 높은 활용도로 관심을 받고 있으며, 풍성한 컬 텍스처가 돋보이는 ‘라콘 컬리 무스탕’은 한층 세련된 디자인으로 젊은 여성 고객층의 수요가 늘고 있다.
출시 초기 반응도 빠르다. 새롭게 선보인 ‘라콘 컬리 무스탕’과 하프 기장의 ‘위즐 코트’는 출시 2주 만에 판매 호조를 보이며 현재 리오더 물량을 준비하고 있다. 7월 중순 진행한 1차 프리오더 결과 26FW 무스탕 매출도 전년 대비 20% 증가세를 기록하고 있다.
LF 닥스 여성 관계자는 “퍼는 한 번 구매하면 오랫동안 착용하는 프리미엄 제품인 만큼 소재와 디자인, 활용도를 꼼꼼히 살펴보고 일찍 구매를 결정하는 고객이 많다”며 “앞으로도 최상급 소재와 닥스만의 클래식한 디자인을 결합한 차별화된 퍼 컬렉션을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프리미엄 여성복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