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클코어스, 톱 모델 ‘미란다 커’와의 특별한 패션쇼

지난 8일 중국 상하이에서 미국 디자이너 브랜드 마이클코어스(Michael Kors)의 특별 패션쇼가 열렸다.

이번 행사는 마이클코어스가 중국 상하이의 첫 플래그십 스토어 오픈 기념을 축하하는 자리로 마이클 코어스 젯셋 이벤트와 특별 패션쇼로 진행됐다.

마이클 코어스 젯셋은 움직이는 이미지와 함께 음악이 어우러져 관객들이 보다 쉽게 이미지에 몰입되게 하는 거대한 스케일의 360도 이벤트다.

이를 위해 마이클코어스는 홀로그램 이미지들을 생동감 있게 보여주기 위해 고성능 비디오 영사 방식의 Musion Yeliner를 사용했다. 또한 극적인 영상효과를 주기 위해 3 Legged Dog을 이용했다. 극장과도 같은 대규모 이 영사 스크린은 세계에서 가장 큰 규모로 지어졌다.

특별 패션쇼에는 세계적인 톱 모델 미란다 커가 붉은 드레스를 입고 볼드한 골드 액세서리를 착용해 시선을 모았다. 특히 어깨를 훤히 드러낸 튜브 탑 형태의 드레스를 입어 우아하면서 섹시한 매력을 뽐냈다.

한편 마이클코어스 중국 플래그십 스토어는 상하이 징안케리 센터에 위치해 약 557㎡(약 168평) 규모로 중국에서 가장 큰 매장이다. 파사드 콘셉트로 지어졌으며 매장 외관은 뉴욕에 본사를 둔 유명한 건축회사 KPF와 마이클코어스의 자체 디자인 팀에 의해 공동으로 설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