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 IT, 방송이 결합된 ‘K-콜렉션 인 서울’

SK플래닛은 패션, IT, 방송이 결합된 ‘K-콜렉션 인 서울(K-Collection in Seoul)’ 개최를 위해, SBS플러스와 업무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K-콜렉션 인 서울’은 K팝스타와 톱 모델들이 대거 출연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신개념 패션 엔터테인먼트 축제로 내년 3월11일 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대규모로 치러진다.

이번 행사는 20여개의 패션 뷰티 브랜드와 신진 디자이너, 100여명의 슈퍼모델과 유명 아티스트 등 국내외 정상급 인사들이 대거 참여한다. 기존 패션쇼와는 달리 일반 대중들이 쉽게 접근하고 구매할 수 있는 친숙한 브랜드들로 구성될 계획이다.

SK플래닛은 행사 당일 관람객들이 ‘K-콜렉션'(가칭) 앱을 통해 패션쇼 관련 정보 확인 및 상품 검색, QR코드·근거리무선통신을 이용한 현장 구매까지 모바일 커머스 환경을 제공한다. 웹사이트도 구축해 실시간 라이브 중계 등으로 고객들에게 새로운 오픈 쇼핑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서진우 SK플래닛 사장은 “K-콜렉션 인 서울은 패션과 미디어 콘텐츠, 커머스 플랫폼이 결합된 새로운 형식의 IT 패션 축제로 SK플래닛은 스마트 시대의 새로운 문화 트렌드를 이끌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