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와 딸이 함께하는 ‘모녀 커플룩’

최근 부모와 자녀가 함께 하는 육아 프로그램이 이슈가 되면서 그들이 입고 나오는 의상들 또한 화제다. 닮은 듯 다른 느낌의 패밀리룩은 가족 간의 유대감을 키워주는 것은 물론 보기에도 멋스러워 하나의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다. 그중에서도 엄마와 딸이 함께 즐기는 모녀 커플룩에 대해 알아보자.

# 데칼코마니 스타일최근 패밀리룩이 대세로 떠오르면서 다양한 브랜드에서 아이와 어른이 함께 착용할 수 있는 아이템들을 앞다퉈 내놓고 있다. 모녀 커플룩에 처음 도전한다면 성인과 키즈 라인이 동시에 출시되는 제품들을 활용해보자.

여름철 필수 아이템인 원피스를 엄마와 딸이 함께 착용한다면 사랑스러운 커플룩을 완성할 수 있다. 색상은 다르게 선택하고 액세서리, 가방 등으로 컬러 밸런스를 맞추면 세련된 분위기를 자아낼 수 있다.

좀 더 친근한 커플룩을 즐기고 싶다면 신발이나 가방, 선글라스, 액세서리 등을 같은 디자인으로 선택하는 것도 좋다. 특히 스트라이프 티셔츠나 피케 셔츠로 심플하게 연출한 의상에 같은 디자인의 신발이나 가방을 포인트로 매치하면 상큼 발랄한 매력을 어필할 수 있다.

# 컬러 포인트 스타일커플룩은 단순하게 똑같은 스타일로 연출해야 한다는 고정관념은 버리자. 컬러만 통일해도 엄마와 딸의 센스 있는 커플룩을 연출할 수 있다.

옐로, 핑크, 그린 등 아이와 함께 즐길 수 있는 화사한 컬러를 포인트로 활용해 모녀 커플룩을 완성해보자. 아이는 핑크 블라우스를 입고, 엄마는 비슷한 색감의 가방이나 스카프를 매치하거나 립 컬러를 핑크색으로 연출하면 멋스러운 커플룩이 탄생된다.

단 컬러에 포인트를 주고자 할 땐 우리 아이에게 어떤 컬러가 가장 잘 어울리는지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니 가장 먼저 체크할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