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LEBRITY
안젤라베이비, 크리스찬 디올 커스터마이징 ‘웨딩드레스’
중국 톱스타 안젤라베이비(Angelababy)의 웨딩 사진이 공개됐다.
안젤라베이비는 지난 8일 중국 상하이 전시센터에서 배우 황샤오밍과 초호화 결혼식을 올렸다.
이날 안젤라베이비는 크리스찬 디올이 제작한 드레스를 착용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그녀의 웨딩드레스는 디올 오트쿠튀르 아뜰리에 ‘플루(flue)’와 파리에 위치한 자수 공방의 협업을 통해 탄생한 작품이다.이 작품은 전통과 혁신이 적절한 조화를 이뤄 장인들의 섬세한 손길을 느낄 수 있다. 또한 안젤라베이비의 바람을 디올의 언어로 통역해 종이 위의 패턴으로 표현했다. 가벼운 느낌을 표현하기 위해 겉으로는 전혀 눈치챌 수 없도록 소재를 섬세하게 재단하고, 모양을 잡고, 정교한 손길로 부드러운 곡선을 완성했다. 특히 3m 길이에 달하는 드레스의 뒷자락은 환상적이고 신비로운 분위기를 자아내며, 메인 소재와 고운 오간자 소매 위에 100여 개에 달하는 샹틸리레이스 부케가 더해져 로맨틱한 감성을 더한다.크리스찬 디올 관계자는 “이번 작품은 안젤라베이비가 드레스 디자인 구성에 직접 참여해 더욱 특별한 의미를 지녔다”라며 “또한 약 5개월에 가까운 제작 기간과 두 번의 피팅까지, 그녀의 새로운 출발에 함께 할 수 있어 기쁘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결혼식에는 우위썬 감독, 리빙빙, 자오웨이, 수치, 미즈하라 키코 등 약 2000여 명의 하객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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