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치엘에스, 롯데백화점 매장 잇따라 오픈

인터패션플래닝(대표 박상진)이 영 컨템포러리 캐주얼 에이치엘에스(HLS)로 사세 확장에 나선다.

이 회사는 지난해 싱가포르 글로벌 패션 브랜드 에이치엘에스를 론칭하고 최근 롯데백화점 청량리점, 미아점, 부산 광복점에 단독 매장을 오픈하며 국내에서 입지를 다지기 시작했다.

에이치엘에스는 현재 싱가포르, 홍콩, 대만 등 총 11개국 27개의 매장을 운영중이며 한국의 주요 상권으로 손꼽히는 지역 입점을 통해 공격적인 행보를 이어갈 계획이다.

오픈한 매장은 브랜드의 ‘유스 럭셔리(Youth Luxury)’ 정체성을 담아낸 매장 디자인과 트렌디한 제품들로 구성돼 눈길을 끈다. 뿐만 아니라 매장 오픈 소식에 에스팀 모델, 미스코리아를 포함한 많은 패션 피플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았다.

인터패션플래닝 관계자는 “이번 롯데백화점 매장 오픈을 통해 한국 고객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롯데백화점 정식 매장 입점으로 고객들은 이제 의류뿐만 아니라 액세서리 및 잡화 등 다양한 신제품을 가장 빠르게 만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