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S화보] 강동원, “언제나 내 목표는 최고의 배우다”

배우 강동원이 치명적인 매력을 발산했다.

패션 매거진 엘르(ELLE)가 강동원과 함께 한 패션 화보 및 인터뷰를 공개했다. 이번 화보에서 강동원은 섹시한 매력이 돋보이는 블랙 앤 화이트 수트룩을 선보이는가 하면 감각적인 스트리트 패션으로 남성은 물론 여성들의 취향을 저격했다.

패션 화보 촬영 후 이어진 인터뷰에서 강동원은 영화, 연기, 꿈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전했다. 배우 강동원과 사람 강동원의 인생이 예감한 대로 흘러가고 있냐는 질문에 “언제나 내 목표는 최고의 배우가 되겠다는 것밖에 없었다. 목표대로 가고 있는 것 같고 열심히 하고 있다. 앞으로도 갈 길이 많이 남았다. 나도 20대 때랑 30대랑은 확연히 다르다. 주변에서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이런 걸 예상 범주 내의 변화라고 해야 될지…”라고 말했다.

언제부터 배우의 꿈을 가졌냐는 질문에 “연기 수업을 받은 첫날부터 ‘이게 내 직업이 되겠구나’라고 생각했다. 독백 수업을 하는데 순간 몰입이 잘 됐었다. 처음엔 앞이 하얘지더니 금세 나의 세계 속으로 몰입이 됐다. 독백 수업이 끝나고 난 뒤에는 어딘가 모르게 개운했다”라며 “배우가 대단한 직업이라고 생각하진 않는다. 예술을 한다고 생각하지도 않고 말이다. 그저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하는 조금 특수한 직업이라고 생각한다. 특정 팬들을 위해서만 할 수 있는 게 아니지 않은가?”라고 전했다.

한편 강동원의 패션 화보 및 인터뷰는 엘르 6월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