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섬, 2016년 2분기 매출도 이상無

한섬(대표 김형종)이 2016년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자사 브랜드들이 20% 내외의 신장률을 기록하며 순항을 이어가고 있다.

한섬의 2016년 1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약 16.9% 증가한 1,736억 원으로 영업 이익은 약 23% 증가한 239억 원을 기록했다. 이 같은 분위기에 힘입어 2분기에는 약 15% 가량 매출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한섬의 시스템(SYSTEM), 타임(TIME), 시스템 옴므(SYSTEM HOMME), 타임 옴므(TIME HOMME) 등 기존 브랜드들이 18~28% 신장률을 기록한 것은 물론 해외 수입 브랜드들까지 가세해 두 자릿수 신장률을 보이며 순항을 이어가고 있다. 이는 기존 브랜드들의 프리미엄 전략 강화 및 더 캐시미어(the CASHMERE)를 비롯한 다수의 신규 브랜드 론칭 등 지속적인 투자와 탄탄한 소싱력이 바탕이 됐기 때문이다. 여기에 홈쇼핑, 백화점, 아웃렛 등 대형 유통망 중심 운영 등으로 외형 신장과 실적 개선이 지속되고 있다.

한편 한섬은 지난해 6,168억 원의 매출, 661억 원의 영업 이익, 728억 9,200만 원의 당기 순이익을 기록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