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인트스코트, 라스베가스 매직쇼&뉴욕 코트리 참가

세인트스코트가 미국에서 열리는 국제 패션 박람회에 참가했다.

패션하우스가 전개하는 가방 브랜드 세인트스코트는 지난 2월 미국에서 열린 ‘라스베가스 매직쇼’와 ‘뉴욕 코트리 전시’에 참가, 국내 패션잡화 브랜드로서의 위상을 떨쳤다.

이날 세인트스코트는 스테디 셀러인 블레어 토트백을 비롯해 고급스러운 디자인의 블랙 에디션, 가벼운 재질과 모던한 디자인의 씨티라인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였다. 특히 세련된 디자인과 고품질의 상품으로 미국을 비롯한 세계 각국 바이어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세인트스코트 관계자는 “이번 대규모 국제 패션 박람회 참가는 수출 증진과 브랜드 해외 진출의 교두보가 될 것이다“며 “오는 4월 도쿄 패션월드 참가로 일본을 비롯한 동아시아 시장으로도 발을 넓힐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패션하우스는 ‘세인트스코트’의 국내 가방 부문 18류에 대한 상표권을 완전히 인수해 완제품 수출을 진행 중이다. 또한 미국, 일본지역 전개가능한 패션잡화, 액세서리, 주얼리, 안경, 선글라스, 의류, 침구류 품목에 대해 라이선스 비즈니스를 진행중이다.

2017년 2월 프리미엄 베를린에 이어 세인트스코트가 참가한 ‘라스베가스 매직쇼’는 세계 최대 규모의 패션 트레일러 쇼로 알려져 있으며 ‘뉴욕 코트리’ 또한 뉴욕 패션위크와 연계해서 개최되는 대규모 여성 패션 박람회다. 세인트스코트는 연이어 일본에서 개최되는 ‘패션월드 도쿄’에도 참여하며 글로벌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