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명품 소재 브랜드 알칸타라(Alcantara)는 세계적인 유명 디자이너 요지 야마모토(Yohji Yamamoto)가 설립한 일본 대표 패션 브랜드 Y’s와 협업으로 탄생한 2019 F/W 시즌 캡슐 컬렉션을 일본 도쿄 오모테산도 힐즈(Omotesando Hills)에서 지난 5월 25일(토)에 공개했다고 밝혔다.
2014년 Y’s와의 첫 번째 협업 컬렉션 이후 올해로 두 번째를 맞이한 이번 협업 캡슐 컬렉션은 런웨이를 통해 공개되었다. 이번 런웨이는 알칸타라를 핵심 소재로 활용한 Y’s의 캡슐 컬렉션을 선보이며, 패션 소재로서 알칸타라의 가능성을 성공적으로 입증하는 자리가 되었다.
이번 컬렉션을 위해 Y’s는 알칸타라 소재를 다양하게 활용해 알칸타라의 지속가능한 가치를 반영하고 아이코닉한 럭셔리 글램 룩을 완성해 미래지향적이면서도 전통적인 디자인을 완성했다. 먼저, 이번 런웨이 무대 위에 알칸타라 소재의 퓨처리스틱(Futuristic)한 실버 컬러의 코트와 기이한 스타일로 포인트 룩을 완성한 퍼피(Puffy) 코트 및 팬츠를 선보였다. 또한, Y’s 의상팀(Atelier)이 블랙 컬러의 울 소재와 네온 옐로 컬러의 알칸타라 소재를 손수 엮은 아름다운 의상과 페르시안 카펫 프린트가 더해진 알칸타라 소재의 롱 랩 스커트(Long Wrap-Up Skirt)도 관람객의 눈길을 끌었다. 알칸타라 소재는 밝은 컬러, 유례없는 패턴 그리고 형광색 및 모노크롬 등 다양한 디자인으로 재탄생 되어 런웨이 무대 위를 화려하게 장식했다.
이날 캡슐 컬렉션 행사에는 알칸타라 S.p.A.의 안드레아 보라뇨(Andrea Boragno) 회장과 Y’s의 요시히로 헨미(Yoshihiro Henmi) 회장이 자리한 가운데, 일본의 유명 배우 미요시 아야카(Ayaka Miyoshi) 등 수 많은 라이프스타일 인플루언서들이 참석해 이번 협업 컬렉션의 자리를 빛냈다.
안드레아 보라뇨 회장은 “Y’s와의 두 번째 협업으로 2019 F/W 시즌 캡슐 컬렉션을 완성할 수 있어 매우 기쁘며, 이번 컬렉션은 이탈리안 라이프스타일과 함께 전통과 혁신을 결합한 알칸타라 소재의 다양한 활용성을 선보일 수 있었던 아주 특별한 기회였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서 그는 “알칸타라의 브랜드 전략의 일환인 맞춤 제작(Tailor-Made) 및 글로벌 라이프 스타일 가치가 Y’s의 컬렉션 의상들을 통해 한 층 더 돋보였으며, 이번 컬렉션을 시작으로 지속적으로 패션 업계를 사로잡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