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랭크코퍼레이션(대표 남대광)은 유명 뮤지션의 무대 밖 숨겨진 일상을 담는 유튜브 음악 채널 베이버스 스튜디오를 론칭한다고 12일 밝혔다.
베이버스 스튜디오는 음악이라는 매개체를 통해 세상의 또 다른 면을 본다는 주제 하에 아티스트의 사적인 공간 속 리얼한 모습을 공개한다.
첫 시리즈인 ‘마이 엑스 셋(MY X SET)’은 매주 국내 유명 뮤지션들의 추천 음악을 소개한다. 각 인물마다 자신에게 의미 있는 장소를 선정, 그 안에서 자유롭게 음악을 즐기는 모습을 엿볼 수 있다.
영상 편집은 최소화하면서도 소리를 극대화함으로써 마치 라이브 방송과 같은 현장감이 돋보인다. 출연자와 시청자가 함께 음악을 감상하는 것처럼 느낄 수 있도록 구성에도 심혈을 기울였다.
화려한 라인업도 주목할 요소다. 더콰이엇, 넉살, 적재 등 국내 음악 트렌드를 이끄는 뮤지션들이 차례로 출연해 숨겨왔던 음악 취향을 선보인다. 힙합, 재즈, 알앤비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에 영상미가 더해져 볼거리를 제공한다.
특히, 12일(목) 특별 편성으로 최초 공개되는 적재 편에서는 2006년 집과 학교를 오가며 탔던 버스를 배경으로, 당시 적재의 꿈과 열정을 되새기게 해줬던 플레이리스트를 확인할 수 있다.
블랭크코퍼레이션은 “코로나 시대를 살아가는 뮤지션과 관객이 영상을 통해 교감하는 새로운 시도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 라이브 영상 콘텐츠 및 패션 브랜드 등 다채로운 방법으로 대중과 소통해 나갈 계획이다”고 전했다.
한편, 블랭크코퍼레이션은 ‘고등학생 간지대회’, ‘허지웅답기’, ‘홈킷리스트’, ‘툰픽’ 등 자체 제작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있다. 리빙, 패션, 웹툰 등 다양한 카테고리에서 오리지널 콘텐츠를 지속 생산하며 실험과 투자를 이어가고 있다. 베이버스 스튜디오 ‘마이 엑스 셋’은 매주 금요일 오후 8시에 공개된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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