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패션 플랫폼 무신사가 입점 브랜드의 매출과 브랜드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 사업을 확대한다.
무신사는 입점 브랜드를 대상으로 패션 트렌드 교육 프로그램 ‘무신사 트렌드 데이’를 개최하고 참여사를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무신사 트렌드 데이는 2022년 봄·여름(S/S) 시즌 신제품을 준비하는 입점사의 매출 증대를 위해 국내·외 패션 마켓 산업 동향과 시즌 상품 기획 전략을 공유하는 행사다. 일정은 8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이며 서울 홍대 ‘무신사 테라스’에서 개최된다.
이번 교육 프로그램에서는 △국내·외 패션 마켓 산업 동향 △2022년 S/S 트렌드를 반영한 무드, 컬러, 그래픽, 스타일링 등 분야별 전망 △상품 기획 실무에서 적용할 수 있는 노하우 등이 공개된다.
행사는 2022년 S/S 시즌 준비를 앞두고 패션 트렌드 분석과 브랜드 컨설팅을 희망하는 약 300명 브랜드 임직원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코로나19(COVID-19) 방역 수칙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준수를 위해 1일 참석자 수를 제한하고 3일간 총 6회 운영된다.
한편 무신사는 입점사 매출과 브랜드 이미지 향상을 위해 셀럽 및 인플루언서 마케팅을 진행하는 국내 9개 기업과 제휴를 맺고 브랜드 협업 마케팅 지원도 강화한다. 무신사는 입점 브랜드의 홍보 비용을 일부 지원하며 제휴사는 브랜드에게 효과적인 PR(홍보) 방향을 제안하고 대상에 맞는 셀럽 및 인플루언서 마케팅을 전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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