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SHION

리모와, 첫 번째 컬렉션 공개

사람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는 연말 시즌이 다가오고 있다. 리모와(RIMOWA)는 유니세프를 돕기 위한 첫번째 특별한 컬렉션을 발표하게 되어 기쁘다. 전 세계 신진 디자이너들이 작업한 컬렉션은, RIMOWA의 가장 상징적인 여행가방을 독창적이고 상상력이 넘치는 방식으로 재구성하였다.

첫번째 컬렉션에 대한 아이디어는 펜데믹의 영향으로, 여행 대신 집에서 사용되는 리모와 캐리어 사진이 몇몇 사람들을 통해 공유되면서 시작되었다. 리모와는 이러한 창의적인 발상에서 영감을 받아 10명의 디자이너들에게 최근에 런칭한 Never Still 컬렉션의 작품들을 포함한 다양한 리모와 캐리어를 자기만의 방식으로 표현할 수 있게 의뢰하였다. 디자이너 자신만의 스타일을 살리되 리모와 제품의 기존 기능을 그대로 유지하는 방향으로 진행되었다.

디자이너들은 몇 달간 집중적으로 연구와 개발 과정을 거쳤다. 그 결과 각 디자이너의 창의력과 장인정신을 보여주는 독특한 컬렉션을 만들어 냈다. 정교한 손바느질 자수에서부터 과감한 금속 공예까지, 이 비스포크 작품들은 독일 기술과 최신 패션 트렌드와 결합하였다.

리모와의 마케팅 책임자인 Emelie De Vitis는 “첫번째 컬렉션은 RIMOWA의창의성을 구현한다”며 “각 브랜드는 우리의 상징적인 제품에 그들만의 독특한 방식을 표현하여 재탄생 시켰으며, 다양한 아이디어, 기술을 접목시켰다고 말했다.

11월 18일 목요일, 뉴욕 첼시 지역의 라반541에서 최초로 작품들이 공개되었다.

11월 22일 월요일 오전 9시(EST) HBX.com에서 판매될 예정이며, 가격은 1014 €에서 3925 € 사이다. RIMOWA는 사회에 환원하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의 일환으로 모든 수익금을 COVAX 시설에 기부할 예정이며, COVAX 시설은 전세계 모든 국가에서 COVA-19 백신을 최대한 보급하고자 한다. 유니세프는 COVAX의 리더급 파트너로서 2021년 92개 최빈국에 12억개의 백신을 전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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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병훈

세계 일주를 꿈꾸는 패션 기자 mbh@fashion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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