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 버튼과 휘닉스파크의 전략적 제휴 MOU 체결식이 개최되었다. LG패션 차순영
전무(오른쪽)와 보광휘닉스파크 김성준 전무(왼쪽)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LG패션(대표 구본걸)이 전개하는 스노보드 브랜드 ‘버튼’이 국내 최대의 스키리조트 기업인 휘닉스파크와 전략적 제휴를 맺었다.
버튼은 19일 오전 압구정동 LG패션 본사에서 휘닉스파크와 업무 제휴를 맺고 2012년 11월부터 향후 6년간 렌탈장비 전량을 제공하고 공동마케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에 버튼은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을 앞두고 전세계의 유명 스노우보드 선수들을 후원하는 ‘버튼 팀 라이더’를 보다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1977년에 미국 버몬트에서 론칭된 버튼은 현재 미주 지역 외에 호주, 오스트리아, 일본 등 동계스포츠 강국을 중심으로 전세계 60여 개국에 진출해 있는 세계적인 스포츠 브랜드로서 전세계 스노우보드 시장의 약 40%를 점유하고 있다.
국내에는 LG패션이 올 봄부터 마켓 테스트를 거쳐 이번 가을 시즌 론칭했으며, 현재 백화점, 가두점, 스노우보드 멀티숍 등 전국에 총 60여 개의 유통망을 운영중에 있다.
LG패션 스포츠부문장 차순영 전무는 “국내 최고 스키장으로 정평이 나 있는 휘닉스파크와 전략적 제휴계약을 체결하게 되어 기쁘다”며 “스키장을 찾는 렌탈 고객들이 버튼의 장비를 통해 겨울 스포츠의 즐거움을 보다 만끽할 수 있도록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유지하고 더욱 발전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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