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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이커, 아티스트 10년차 백예린과 협업

비이커 X 백예린 협업 상품이 출시되자마자 일부 상품 품절 사태를 빚으며 인기를 끌고 있다. 현재 대부분의 상품 판매율이 80%를 훌쩍 넘어, 추가 생산이 한창이다.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컬처 블렌딩 유니언(Culture Blending Union)’ 비이커(BEAKER)는 론칭 10주년을 맞이해 싱어송라이터로 유명한 백예린과 협업 상품을 출시했다고 31일 밝혔다.

특히 비이커는 독보적인 음색과 감성으로 MZ세대에게 사랑받는 아티스트로서 10주년을 맞이한 백예린과 함께해 이번 협업 프로젝트의 의미를 더했다.

‘You are the only one who saw my yesterday’라는 컨셉으로, 지난 10년간 받은 사랑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아 백예린의 음악이 함께 해주었던 각자의 순간들을 한번 더 그려 볼 수 있는 시간을 갖도록 기획했다.

비이커는 백예린이 직접 그린 그림과 글자, 타이포그라피 등을 그래픽으로 활용한 크롭티셔츠, 스웻셔츠, 후디, 반팔 티셔츠 등 의류와 함께 에코백, 파우치, 스크런치 등 액세리로 구성, 총 12개 아이템의 캡슐 컬렉션을 선보였다.

티셔츠 가격은 5만원대, 스웻셔츠와 후디는 8~9만원대, 액세서리는 1~3만원대이다.

비이커는 내달 2일까지 한남 플래그십 스토어에 ‘생일’ 축하의 특별한 의미를 담은팝업 스토어를 연다. 백예린의 디스코그라피와 바이닐 앨범 등으로 구성한 포토존과 함께 무료 포토매틱 부스를 운영하며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한다.

비이커 X 백예린 협업 상품은 한남 플래그십 스토어와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패션/라이프 스타일 전문몰 SSF샵을 통해 판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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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병훈

세계 일주를 꿈꾸는 패션 기자 mbh@fashion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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