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웻셔츠 활용한 스케이트보딩 룩 제안
서브 컬처를 대표하는 문화 중 하나인 스케이트보드가 최근 MZ세대에게 높은 관심을 보이기 시작하며 스케이트보딩 룩 또한 함께 주목을 받고 있다. 이에 비케이브(대표 윤형석)가 전개하는 스케이트보드 기반 스트리트 웨어 브랜드 토니호크와 트레셔가 각양각색 스케이트보딩 룩을 제안한다.
스케이트보딩 룩은 스트리트 패션과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으며 대부분 루즈한 핏을 선호한다. 스케이터는 편안한 활동을 위해 펑퍼짐한 바지, 헐렁한 상의를 즐겨 찾기 때문이다.
무난한 스케이팅 룩을 연출하고 싶다면 레터링 오버 핏 맨투맨과 톤을 맞춘 와이드 데님 팬츠를 활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사진 속 토니 로고 맨투맨은 미국 레전드 스케이트보더 토니호크 사인을 자수로 표현했으며 스케이터에게 인기인 탄탄한 소재 사용으로 실용성까지 동시에 잡았다. 여기에 포인트 컬러 스니커즈를 함께 매치하면 쉽게 코디를 완성할 수 있다.
맨투맨 대신 럭비 스웻셔츠를 활용한다면 또 다른 스케이트보딩 룩을 연출할 수 있다. 사진 속 트레셔 럭비 오버핏 스웻셔츠는 브랜드 심볼인 매거진 로고를 스몰 자수로 표현했으며 헤링본 테이프로 테이프로 마감해 목 늘어짐을 최소화했다. 이때 톤을 맞춘 데님 팬츠 대신 워시드 블루 컬러를 선택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과감한 컬러를 활용한 스케이트보딩 룩을 연출하고 싶다면 팬츠로 포인트를 주는 방법은 어떨까. 사진 속 토니 로고 트랙 조거 팬츠는 은은한 광택과 컬러감이 돋보이는 립스탑 소재를 사용해 우수한 촉감과 내구성, 루즈핏을 통한 트렌디함까지 동시에 지녔다. 이때 부조화스러운 컬러 조합으로 역효과가 발생하지 않도록 후드 또는 스웻셔츠와 스니커즈를 블랙 컬러로 마무리해 주면 과하지 않으면서 밸런스를 맞춘 스케이트보딩 룩을 연출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