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의 완성은 컬러” 캐주얼한 봄 스타일링

“패션의 완성은 컬러” 캐주얼한 봄 스타일링 | 1
<사진제공=마르디메크르디>

올해는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와 함께 완전한 엔데믹 시대를 맞아, 설레는 마음으로 봄을 기다리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대면 근무 확대와 외출 활동 증가에 따라 패션 업계 또한 발 빠르게 산뜻하고 가벼운 옷차림을 준비하고 있는 가운데 화사하고 다채로운 봄 스타일링을 준비해 보자.

<사진제공=온앤온>

먼저, 봄 하면 떠오르는 파스텔톤 스타일을 살펴보자. 봄과 가장 잘 어울리는 색은 아마 핑크 컬러가 아닐까? 여성복 브랜드 온앤온은 캐주얼한 분위기 속 편안하고 세련된 매력을, 마르디 메크르디는 봄을 떠올리는 차분한 컬러와 플라워 자수 포인트를 선보이며 눈길을 끌고 있다.

이외에도 캐주얼한 봄 패션 아이템으로 활용하기 좋은 셔츠와 자켓을 주목해보자. 셔츠는 봄 스테디 아이템으로 따스한 날씨에 다양하게 레이어드해 매치할 수 있는 반면, 자켓은 포인트 아이템으로 착용할 수 있어 단조로워 보일 수 있는 스타일에 생기를 불어넣어 준다.

<사진제공=①쟈니헤잇재즈 ②온앤온 ③로제도르 ④마뗑킴 ⑤세이모온도>

실용적이고 캐주얼한 스타일을 원한다면 데님과 코튼 스커트를 활용해 보는 건 어떨까. 사계절 내내 사랑받는 기본 아이템 데님은 앞서 추천한 파스텔컬러와도 조화롭게 어울려 봄 데일리룩으로 좋은 선택지가 될 수 있다. 특히 힘 있는 코튼 소재의 플레어스커트는 페미닌한 무드와 편안함까지 느낄 수 있어 봄 스타일링에 제격이다.

데일리는 물론 산뜻한 주얼리를 착용하고 싶다면 로제도르를 매치해 보자. 하트 셰입과 부드러운 볼륨감이 어우러진 루미에 디아프 컬렉션은 모던하고 세련된 무드를 선사해 가볍게 착용하기 좋다. 특히 포인트 컬러로 매치하기 좋은 돌체 판타지아 반지 제품은 루비와 멀티 사파이어가 세팅되어 은은한 반짝임을 더해 러블리한 패션을 완성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은은하게 빛나는 글리터 소재의 실버백은 유니크하고 트렌디한 실루엣이 특징으로, 최근 MZ세대 여성 소비자들 사이에서 실버 컬러의 액세서리에 대한 인기가 떠오르고 있는 만큼 활용도가 높아 추천한다.

강채원

슈즈, 백, 주얼리 등 액세서리를 담당합니다. 희귀한 액세서리와 공예 등에 관심이 많습니다. designers@fashion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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