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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CM, ‘프리미엄 리빙 브랜드’ 전시

29CM, ‘프리미엄 리빙 브랜드’ 전시 | 1
사진제공 29CM

29CM의 큐레이션 쇼룸 ‘이구성수’가 봄맞이 프리미엄 리빙 브랜드를 소개하는 ‘인스파이어링 하우스(inSPiRING HOUSE)’ 전시를 오는 4월 2일까지 진행한다.‍

이구성수는 매 계절 하나의 주제로 브랜드 상품, 아트 전시, 팝업 콘텐츠, F&B 메뉴를 엮어서 선보이는 큐레이션 쇼룸이다. 오픈 5개월 차인 올 2월 기준 누적 방문객은 8만 4천 명을 돌파했으며, 작년 말에는 뉴욕타임스가 선정한 서울의 쇼핑 명소로 소개되는 등 성수의 명소로 떠올랐다.‍

이구성수는 2539 고객 사이에서 높아지고 있는 프리미엄 가구와 인테리어 소품에 대한 수요를 반영하여, 이번 전시를 패션이 아닌 리빙에 초점을 맞추어 기획했다. 29CM는 작년부터 단독 매장 또는 백화점 입점 형태로 운영되던 프리미엄 리빙 편집샵 이노메싸, 카인드 스페이스 등을 영입하며 ‘프리미엄’과 취향별 상품을 소개하는 ‘리빙 테이스트’ 소 카테고리를 신설하기도 했다.‍

‘인스파이어링 하우스’는 움츠러드렀던 생명이 다시금 생동하는 봄의 집을 테마로 한 전시다. 봄맞이 인테리어에 영감을 주는 리빙 브랜드 상품으로 정원, 라운지, 다이닝룸, 욕실을 구성했다.‍

먼저 덴마크의 리빙 브랜드 ‘헤이(HAY)’와 ‘앤트레디션(&Tradition)’이 주요 전시 브랜드로 함께한다. ‘헤이’는 1층 쇼룸 공간 전체를 봄의 정원과 거실로 탈바꿈했다. 1층 중앙에는 헤이의 베스트셀러인 컬러 크레이트 박스 828개를 쌓아 만든 포토존이 눈에 띈다.‍

2층에서는 ‘앤트레디션’의 조명 상품을 만나볼 수 있는 조명실과 ‘헤이’와 ‘폴트로노바’의 리빙 상품으로 꾸민 욕실을 만나볼 수 있다. 앤트레디션의 플라워팟 조명, 폴트라노바 거울 등 안목 있는 고객들에게 꾸준히 사랑받아온 대표 상품을 직접 경험하고 구매할 수 있다.‍

이구성수 내 운영되고 있는 매뉴팩트커피에서는 이탈리아의 대표 테이블웨어 브랜드 ‘지노리1735’와 한남동 디저트 카페 ‘수르기’의 케이크로 구성된 특별 디저트 세트를 800개 한정으로 판매한다. 지노리1735의 ‘소서’ 색상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한 ‘수르기’의 4가지 맛 디저트를 매뉴팩트 커피와 함께 즐길 수 있다.‍

이구성수 방문객만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구성수를 방문해 해시태그와 함께 인스타그램에 올린 고객 중 선착순 800명에게 팝업 키링과 스티커 세트를 증정한다. 전시가 종료되는 4월 2일 이후에는 업로드된 SNS 게시물 중 최고 사례를 선정하여 총 29명에게 ‘헤이’ 20주년 도서와 그린 토트백, 플라워팟 조명을 선물할 예정이다.‍

이구성수 ‘인스파이어링 하우스’ 전시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은 29CM 앱과 웹에 ‘이구성수’를 검색하여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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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병훈

세계 일주를 꿈꾸는 패션 기자 mbh@fashion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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