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세대 명품 플랫폼 ‘젠테(jente)’가 다가오는 봄을 더욱 화사하게 가꿔줄 올해 봄∙여름(SS) 패션 트렌드를 공개했다.
이번 시즌 젠테가 선정한 패션 트렌드는 지난해부터 이어져온 데님과 레더 소재는 물론, 오버사이즈, 페미닌 스타일, 개성 강한 디자인 등 트렌드세터들의 마음을 움직일 패션 트렌드를 다섯 가지 키워드로 정리했다.
#기본 중의 기본, 데님 아이템
하늘 아래 같은 데님은 없다. 매 시즌 새로운 변주를 보여주는 아이템 ‘데님’은 이번 시즌 한층 옅어진 워싱과 유려한 실루엣으로 돌아왔다. 특히 이번 시즌은 ‘청청 패션’으로도 불리는 데님 셋업과 데님을 활용한 아이템들이 주목받고 있다. 디젤, 지방시, 버버리, 마리아노, 보터, 디온 리 등 해외 명품 브랜드들도 데님 아이템을 선보이며 새로운 변화를 이끌고 있다. 클래식하면서도 캐주얼한 데님은 올 봄 꼭 필수 아이템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레더와 오버사이즈 아이템
특별한 날, 스포트라이트를 독점할 스타일링 필살기가 필요하다면? ‘본 투 비 스타’ 레더 아이템을 활용한 스타일링과 과감한 오버사이즈 아이템을 조합해 보자. 시크한 무드를 완성하는 ‘레더’의 인기는 올해도 지속될 전망이다. 토즈, 생로랑, 알렉산더 맥퀸, 자크뮈스, 발렌시아가 등 수많은 디자이너 브랜드에서 레더와 와이드 팬츠, 레더와 빅백, 레더와 빅햇 등 레더 아이템과 과감한 오버사이즈 아이템을 매치한 스타일링을 선보이며 감각적인 코디를 완성시켰다.
#맥시한 페미닌 아이템
작년이 미니스커트의 해였다면, 올해는 페미닌한 무드가 발끝까지 펼쳐진 맥시스커트와 맥시 원피스가 SS 시즌 패션 트렌드를 이끌어 갈 전망이다. 마틴 로즈, MM6, 피터 도 등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들은 바닥을 스칠 정도로 기장이 긴 맥시스커트와 원피스로 페미닌한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투박한 디스트레스드와 포켓 디테일
독특한 터치를 더해 일부러 낡고 헤지게 만드는 디스트레스드 디테일과 카고 팬츠 스타일의 포켓 디테일이 각광받고 있다. 디젤, 베트멍 등에서 선보인 지저분하고 찢어진 듯한 투박한 느낌이 매력적인 빈티지 캐주얼 룩은 과감함 속에서 자신만의 스타일링을 꿈꾸는 트렌드 세터들의 눈길을 사로잡으며 이번 시즌 주목해야 할 패션 스타일로 떠오르고 있다.
#영감을 담은 독특한 쉐입의 아이템
무엇이든 담을 수 있을 것 같은, 결코 평범하지 않은 마르니의 빅사이즈 라지 백부터 독특한 쉐입의 굽이 돋보이는 페라가모 슈즈, 톰 브라운의 반려견 ‘헥터’로부터 영감을 받아 탄생한 토트백까지 보기만 해도 영감이 솟아날 것 같은 신기하고 독특한 쉐입의 아이템들이 런웨이를 장식했다. 패션의 마지막을 완성해 줄 영감 가득한 아이템들이 이번 시즌을 더욱 화려하게 장식해 나갈 예정이다.
젠테 관계자는 “이번 봄∙여름 시즌은 엔데믹 이후 첫 오프라인 컬렉션으로 전환된 시즌으로, 클래식한 스타일과 과감한 스타일의 패션 트렌드가 공존한다”며 “젠테가 전하는 2023 SS 시즌 패션 트렌드를 참고하여 새로운 계절을 활기차게 준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젠테는 오는 16일까지 이번 시즌 트렌드를 선도하는 디자이너 브랜드의 2023 SS 시즌 상품을 최대 45% 할인된 가격으로 선보인다. 할인 프로모션은 젠테스토어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