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봉 X 구스타프 클림트, 상징적인 2023 FW 컬렉션 공개
한국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디자이너 이상봉은 패션과 예술을 넘나드는 스타일로 국내외 프레스들과 셀럽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그가 전개하는 브랜드 이상봉(LIESANGBONG)은 3월 19일(일) 전면 오프라인 패션쇼로 진행되는 2023 F/W 서울패션위크에서 클림트의 작품을 패션과 조화롭게 융합시킨 가을 겨울 컬렉션을 공개 했다.
이번 컬렉션은 클림트의 예술 작품들에서 보여지는 에로티시즘과 강렬한 색채, 중첩된 라인들에 이상봉 디자이너의 쿠튀르적인 테크닉과 패턴이 결합되어 예술가적 장인 정신이 강조된 컬렉션으로 구성되었다. 특히 클림트의 대표 작품 ‘키스’를 모티브로 직접적인 묘사뿐 아니라 이상봉 디자이너만의 감각적인 디자인을 더해 변형을 하는 등 다양한 형태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골드, 블랙, 레드를 메인 컬러로, 그래픽적인 대조와 조형미를 혼합해서 표현하고 퍼와 레더, 광택감이 돋보이는 금사, 실크, 에나멜 등 다양한 소재를 볼륨감 있게 적용하여 건축적으로 구조화시킨 룩을 선보인다.
상징주의 화가 구스타프 클림트의 공식적인 MOU 체결은 국내 최초이며, 이를 바탕으로 전 세계가 눈여겨보고 있는 K-패션의 위상을 드높이는 계기가 될 것을 기대하고 있다. 또한 2023 F/W 이상봉 컬렉션에서는 벨베데르 미술관에서 소장하고 있는 클림트의 대표작 ‘키스’의 NFT와 결합하여 온•오프라인에서 테크와 패션의 새로운 만남을 제시할 예정이다. ‘키스 NFT’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www.thekiss.art에서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