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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 MZ세대를 위한 패션 메타버스 몰 ‘패스커’

2030 MZ세대를 위한 패션 메타버스 몰 '패스커' | 1
<사진제공=㈜에프앤에스홀딩스, 패스커>

스타일테크(3D/VR/AR) 기반의 디지털 패션 선도기업 에프앤에스홀딩스(대표 최현석)가 패션 메타버스 몰 플랫폼 패스커를 글로벌 론칭했다고 19일 밝혔다.

메타버스 플랫폼이 디지털 네이티브이자 소비 주력 계층으로 성장한 MZ세대의 놀이터로 급부상한 만큼 앞으로의 패션 시장은 단순히 옷을 입고 쇼핑하는 것을 넘어서 가상의 공간에서 패션을 즐기는 확장된 시장이 될 것이다. 루이비통, 구찌 등 글로별 명품 브랜드들을 선두로 패션의 디지털 변화를 주도하고 있고 이러한 세계적인 흐름에 맞추어 패스커는 디지털 패션에 특화된 메타버스 플랫폼 ‘패션 메타버스 몰’ 서비스를 한국을 비롯해 일본, 베트남, 영어권 국가 등에 글로벌 언어로 선보였다.

패스커는 패션을 좋아하고 패션을 좀 안다는 이른바 ‘패션피플’ 의 메타버스 놀이터이다. 기존의 메타버스 플랫폼 주 소비층이 주로 미성년자인 알파 세대였던 것과 달리 패스커는 2030 MZ 세대는 물론 패션을 즐기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매력을 느낄 콘텐츠가 가득하다. 매일 업데이트되는 패션 매거진부터 데일리룩과 패션 정보를 소통하는 SNS(소셜 네트워크)는 물론 가상 공간 생태계에서 3D 디지털 패션 아이템을 구매하고 아바타에게 피팅해보는 등 새로운 방식으로 패션을 소비하거나 즐기며 가상과 현실이 공존하는 경험을 즐길 수 있다. 또한 패스커의 메타버스 몰에서 경험하는 디지털 패션 아이템은 가상 공간에서 소비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실제로 생산까지 연결되는 것을 지향하며 디지털에서 실물로 연결되기 위한 발판을 마련한다.

가상과 현실을 연결하는 새로운 패션 경험의 시작으로 패스커는 이번 패션 메타버스 몰 서비스 오픈을 기념해 ‘패스커 부스 이벤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유저들은 8주간의 이벤트를 통해 매 주 위크엔드 막스마라, 시스템옴므, 앤더슨벨, 라코스테, 톰보이, 타미힐피거, 시스템 등 국내외 유명 브랜드들의 디지털 패션 아이템을 경품으로 지급받고 아바타에 착용해보며 ‘가상 패션’ 이라는 새로운 경험을 즐긴다. 또한 디지털 패션 아이템을 가상으로 착용한 사진을 SNS에 인증하면 추첨을 통해 국내외 유명 브랜드들의 실물 패션 아이템도 경품으로 증정하며 가상과 현실을 넘나들고 진정한 메타버스가 실현되는 경험을 제공한다.

패스커의 김희나 마케팅팀장은 “MZ세대를 대상으로 한 디지털 패션 산업의 성장세는 더욱 빨라지고 있다” 며 “패스커의 패션 메타버스 몰 서비스를 통해 소비자들은 이전에는 경험하지 못한 현실 세계와 디지털 세계를 넘나드는 새로운 패션 시대를 즐길 수 있을 것” 이라고 말했다.

한편 패스커는 디올 뷰티, 몽블랑, 발렌시아가, 에스티로더, 펜디, 한섬, 신세계인터내셔날, 삼성물산, LF 등 국내외 글로벌 브랜드와 협업 관계를 맺어오고 있다. 지난해 7월에는 일본 정보기술(IT) 분야 인재 양성 대학을 운영하는 디지털 할리우드 주식회사와 함께 디지털 패션 기술 공동 연구를 목적으로 하는 MOU를 체결하고 11월에는 핀란드 헬싱키에서 열린 세계 최대의 스타트업 투자 유치 및 전시 행사인 ‘슬러시(SLUSH) 2022’에 참가하여 해외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투자설명(IR)에 나서는 등 글로벌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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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경

여성복, 캐주얼 담당 에디터입니다. 셀럽스타일 및 국내외 컬렉션을 전문적으로 취재합니다. designers@fashion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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