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도 경험적 소비 추구, 건강에 대한 높은 관심 등으로 애슬레저(Athleisure, 운동과 레저의 합성어) 트렌드가 이어지고 있다. 이에 따라 스포츠와 여가의 경계를 허물어 일상에서도 착용할 수 있는 세련되고 기능적인 디자인의 애슬레저룩이 패션의 한 카테고리로 자리잡았다.
지루한 표정의 원숭이 캐릭터 NFT ‘BAYC (Bored Ape Yacht Club)’ IP와의 협업으로 탄생한 수프라의 이번 BAYC 컬렉션은 스포츠 라이프 스타일에 적합한 원단과 소재로 제작되어, 감각적이고 스포티한 느낌으로 데일리는 물론 스포츠 활동에서도 범용성 있게 활용할 수 있도록 기획 및 구성됐다.
공개된 화보 속에서는 리조트에서 휴가를 즐기는 MZ 세대들의 자유분방한 모습을 담아냈으며, 각자만의 개성으로 LA 스트릿웨어 감성을 뽐냈다. 다채로운 색감이 돋보이는 후드티, 맨투맨, 오버핏 티셔츠와 반바지 등 단독으로 활용해도 멋스럽지만 셋업으로도 착용 가능한 제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한편,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MLB(엠엘비)는 이러한 변화에 맞춰 스포티브 라이프스타일을 즐기는 고객들을 위한 프리미엄 애슬레저 라인을 새롭게 선보였다.
MLB 애슬레저 라인은 맨투맨과 바람막이, 모자, 가방, 신발까지 다양한 제품으로 구성되어 있다. 주력 제품인 반집업 맨투맨은 포멀리티 느낌을 강조해 주는 카라와 래글런 스타일로 여성스러운 핏을 살렸고 조거팬츠, 우븐팬츠 등의 다양한 하의는 데일리룩부터 스포츠웨어까지 다방면으로 활용하기에 좋다.
MLB 로고를 넣어 스포티브 무드에 어울리는 바람막이는 밑단 스트링으로 다양한 실루엣 연출이 가능하고 여유로운 핏으로 힙한 무드를 연출할 수 있다. 팬츠와 셋업으로도 스타일링이 가능해 여행룩이나 캠핑룩으로 활용하기에도 제격이다.
의류뿐 아니라 UV 차단 기능이 우수한 썬캡이나 볼캡 또한 여름철 필수품이 된지 오래. 특히 썬캡은 스판이 있는 원단으로 착용감을 개선하였고, 메쉬 안감을 적용해 땀 흡수가 탁월한 것이 특징이다. 볼캡은 라인에 색이 들어간 샌드위치 챙 형태로 포인트를 줘 프리미엄 무드의 룩을 완성시켜준다.
모자와 더불어 고급스러운 메탈 로고로 포인트를 준 호보백이나 블랙&화이트 컬러의 보스턴백, 더블 신발 끈으로 유니크한 감성을 살린 청키러너를 매치하면 스타일리시한 애슬레저룩을 연출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