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장마가 쏟아 붇는 비는 정말 예전에는 볼 수 없었던 폭우로 많은 분들이 큰 피해를 입었다. 더욱 신경쓰고 대비해서 장마에 더 이상 피해 입는 분들이 없도록 필요한 장치들이 마련 되어야 할 것 이다.
장마철은 습한 기후 때문에 온도가 많이 높지 않아도 후텁지근해서 쨍하게 더운 날보다 불쾌지수가 급격히 오르는 것을 느낄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장마철에는 특히 옷차림에 신경을 써 줘야 한다. 시원하면서도 비에 대비할 수 있는 스타일을 선택하는 것이 좋은데 센스있는 여름 장마철 출근룩 아이디어 몇가지를 참고해 두면 도움이 될 것이다.
#블라우스와 와이드 팬츠
시원하고 편안한 소재의 블라우스를 선택 한다. 얇은 소재나 흐르는 실루엣이라면 합격. 넉넉한 사이즈의 와이드 팬츠를 골라 통풍성과 움직임이 편안하도록 스타일링 한다. 이때 밝은 컬러의 은은한 패턴이나 스트라이프 디자인을 선택하면 화사함을 더할 수 있다.
#시원한 소재의 원피스
스윙 스커트나 A라인 실루엣의 원피스 드레스는 편안하면서도 여성스러운 분위기를 연출 할 수 있다. 게다가 갖춰입은 느낌이 나기 때문에 출근 룩으로는 안성맞춤 이다.
역시 원피스를 선택 할 때도 통기성이 좋고 수분이 잘 마르는 소재를 선택 해야 한다. 이때 비비드한 컬러의 원피스나 커다란 패턴이 들어간 원피스는 시원한 느낌이 들고 기분 전환에도 도움이 된다.
#편안한 셔츠와 미디 스커트 혹은 반바지
쿨한 소재의 셔츠를 선택하고 소매를 롤업하여 시원함을 느낄 수 있도록 한다. 편안한 미디 길이의 스커트를 선택하면 보는 눈이 많은 사무실에서 편안한 오피스 룩으로 연출 할 수 있다.
심플한 패턴이나 단색의 스커트를 고르면 셔츠와의 조화가 더욱 돋보인다. 쿨링 소재의 셔츠는 땀을 잘 흡수하여 시원함을 유지할 수 있어 장마철에는 이만큼 좋은 아이템이 없다.
보다 이지하고 캐주얼한 분위기를 원한다면 얇은 면이나 리넨 소재의 반바지를 선택 한다.
모노톤으로 조화롭게 매치하거나, 평소 잘 선택하지 않는 색다른 컬러를 상하의 중 한 곳에만 포인트를 주면 기분 새로운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블레이저와 크롭 팬츠
가벼운 소재의 블레이저를 걸치면 세상 지적이고 전문적인 커리어 우먼룩으로 변신 한다. 시원한 크롭 팬츠로 다리라인을 드러내면 시원하고 경쾌한 분위기를 연출 할 수 있다.
유니크한 컬러의 블레이저와 크롭팬츠로 스타일링하면 사무실 패피로 등극 한다.
여기에 팁을 더하자면, 장마철은 집에서 나올 때 비록 비가 내리지 않았더라도 언제 또 폭우가 쏟아 질 지 모르기 때문에 우산이나 방수 가방을 꼭 준비하는 것이 좋다. 신발 선택은 특히 중요하다. 우천시에도 편안하게 걸을 수 있는 레인부츠나 배수가 잘 되는 클로그, 발이 편한 튼튼한 샌들을 착용해야 한다.
액세서리는 가능한 심플하게 스타일링 해야 더 시원하고 경쾌한 느낌을 줄 수 있다는 사실을 명심 할 것.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