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찌, 제13회 LACMA 아트+필름 갈라 성황리 개최
지난 2일 저녁 (로스앤젤레스 현지 시간), 이탈리아 럭셔리 브랜드 구찌(Gucci)의 대표적인 문화 후원 행사인 제13회 LACMA 아트+필름 갈라(LACMA ART+FILM)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갈라에는 구찌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사바토 데 사르노(Sabato De Sarno)와 구찌 부 CEO 스테파노 칸티노(Stefano Cantino)를 비롯해, 갈라의 공동 의장인 에바 차우(Eva Chow)와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Leonardo DiCaprio), 예술, 영화, 패션, 엔터테인먼트 분야의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그동안 LACMA 아트+필름 갈라에서는 예술계의 세계적인 인물을 선정해 그 업적을 조명해왔는데, 올해에는 아티스트 시몬 리(Simon Leigh)와 영화감독 바즈 루어만(Baz Luhrmann)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갈라 만찬은 미국 최초이자 유일한 미슐랭 스타를 받은 뉴욕의 한국식 스테이크하우스 코트(COTE)의 셰프 데이비드 심(David Shim)이 준비했으며, 만찬 후에는 가수 찰리 XCX의 특별 공연이 이어져 갈라의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한편, 이번 갈라에서 구찌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사바토 데 사르노는 지난 2023 LACMA 아트+필름 갈라에서 처음 선보인 앙코라 노떼 컬렉션에 이어, 두 번째 이브닝웨어 컬렉션인 구찌 노떼를 선보였다.
이번 컬렉션은 자연스러운 우아함과 현대적인 세련미를 조화롭게 담아냈다. 특히, 의상의 건축적인 아름다움과 미에 대한 탐구에 경의를 표하는 동시에, 구찌의 뛰어난 장인 정신을 기념한다.
이번 갈라에는 구찌 글로벌 브랜드 앰버서더인 이정재를 포함해 이수혁, 엘리스 안 등 국내 셀러브리티 및 명사들뿐만 아니라, 갈라의 공동 의장인 에바 차우와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수상의 영예를 안은 시몬 리와 바즈 루어만, 구찌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사바토 데 사르노, 구찌의 부 CEO 스테파노 칸티노, 그리고 찰리 XCX, 비토리아 세레티, 카이아 거버, 킴 카다시안, 카라 델레바인, 드리 헤밍웨이, 로라 던, 앤드류 가필드 등 수많은 명사들이 구찌 룩을 입고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