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럭셔리 브랜드 구찌(Gucci)가 제78회 칸(Cannes) 영화제 기간 중 진행된 2025 케어링 위민 인 모션 어워즈(2025 Kering Women In Motion Awards) 및 칸 영화제 프레지덴셜 디너에 참석한 줄리아 가너(Julia Garner), 데이지 에드가-존스(Daisy Edgar-Jones), 다코타 존슨(Dakota Johnson), 폴 메스칼(Paul Mescal), 셀마 헤이엑 피노(Salma Hayek Pinault), 줄리엣 비노쉬(Juliette Binoche) 등 스타들이 착용한 구찌 룩을 공개했다.
먼저, 줄리아 가너는 프랑스 샹틸리 지방의 전통 수공예 레이스인 샹티이 레이스(chantilly lace)로 제작된 보디스가 돋보이는 구찌 브라운 실크 가운을 착용했다.
데이지-에드가 존스는 구찌 2025 가을-겨울 컬렉션의 GG 모노그램 자수가 더해진 브라운 벨벳 보디수트에, 전체 자수 장식의 블랙 스커트를 매치한 룩을 선보였다. 다코타 존슨은 크리스털 비즈가 정교하게 수놓인 오픈 백 디자인의 구찌 시스루 드레스를 착용해 존재감을 드러냈다.
폴 메스칼은 구찌의 커스텀 블랙 울 턱시도와 화이트 셔츠를 매치하고 블랙 레더 부츠를 착용한 수트 룩을 선보였다.
셀마 헤이엑 피노는 그린 시퀸 자수 드레스에 톤온톤의 깃털 장식이 더해진 커스텀 구찌 드레스에, 화이트 골드와 투르말린, 탄자나이트, 다이아몬드로 이루어진 구찌 하이 주얼리를 함께 매치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번 칸 영화제에 심사위원장으로 참석한 줄리엣 비노쉬는 섬세한 자수가 전체에 수놓인 하이 네크라인의 구찌 2025 가을-겨울 컬렉션 가운을 선택했다.
이외에도, 할리 베리(Halle Berry)는 크리스털 자수 장식의 슬리브리스 가운을, 태국 배우 다비카 후네(Davika Hoorne)는 구찌 2025 프리-폴 컬렉션의 쉬폰 가운을 착용했다.
중국 배우 장릉혁(Zhang Linghe)은 구찌의 커스텀 블랙 벨벳 재킷에 블랙 셔츠와 팬츠, 홀스빗 디테일이 돋보이는 블랙 로퍼를 매치한 룩을 선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