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와이스의 6번째 월드 투어 의 포문을 연 인천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친 지효가 <싱글즈> 8월호 화보와 인터뷰를 통해 또 다른 매력을 발산했다.
화보 속 지효는 핑크 핫팬츠와 블랙 톱을 매치해 고혹적이면서도 당당한 무드를 선보였고, 시크한 올 블랙 룩까지 완벽하게 소화하며 한계 없는 스타일링을 증명했다.
이어진 인터뷰에서는 이번 앨범과 솔로곡, 그리고 무대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앨범 프로모션 차 공개된 솔로곡 ‘ATM’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 “평소 도전해보고 싶던 힙한 무드의 곡이었어요. 멜로디컬한 보컬을 얹었을 때 딱 맞는 느낌이 들었죠.”라고 밝혔다. 멤버들의 솔로곡을 처음 들었을 때는 “다들 이런 장르를 하고 싶어했구나, 새롭고 재미있었어요”라며 웃어 보였다.
녹음에 유독 애정을 쏟는 지효는 이번 앨범에서도 가장 공을 들인 곡으로 ‘MARS’를 꼽았다. 그는 “고음 파트가 많고 감기에 걸려서 유독 어려웠어요. 다른 곡을 녹음하다가도 ‘다시 해볼게요’라며 몇 번이고 도전했죠.”라고 회상했다. 팬들이 가장 좋아할 곡으로는 ‘RIGHT HAND GIRL’을 선택하며 “콘서트에서 들어야 진짜 매력이 살아나요. 기존 트와이스와는 또 다른 무드라 반응이 좋을 것 같아요.”라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지효는 10년의 연습생 시기와 10년의 트와이스 활동을 ‘감사함’으로 정의했다. 그는 “트와이스로 활동할 수 있다는 게 늘 자랑스럽고 감사해요. 앞으로도 팀과 솔로를 오가며 꾸준히 무대에 서고 싶어요. 팬들과 교감하면서 계속 이렇게 지낼 수 있으면 좋겠어요. 말처럼 쉬운 일은 아니지만, 그만큼 더 노력할게요.”라며 팬들에게 진심 어린 메시지를 전했다.
지효의 화보와 인터뷰는 <싱글즈> 8월호와 웹사이트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오는 7월 30일에는 지효와 함께한 <싱글즈> 디지털 커버도 SNS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