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피아 & 메쉬’로 여름휴가 준비 완료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 특보가 발효되며,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됐다. 낮 기온이 35도에 육박하는 날씨 속에서 여름 패션의 키워드는 단연 ‘가벼움과 통기성’이다. 이에 따라 패션 브랜드들은 라피아와 메쉬 등 여름철에 최적화된 소재를 활용한 아이템을 대거 선보이며 눈길을 끌고 있다.
코오롱FnC의 여성 캐릭터 브랜드 ‘럭키슈에뜨’는 대표 여름 스테디셀러인 라피아 햇 시리즈를 비롯해 다양한 아이템을 준비했다. ‘플라워 모티브 레터링 와펜 라피아 햇’은 라피아 특유의 내추럴한 질감 위에 자수 와펜과 레터링으로 포인트를 더했으며, 여유로운 챙 너비로 햇빛을 효과적으로 가릴 수 있어 실용성과 스타일을 모두 잡았다.

또한 라피아 소재로 제작된 ‘프릴 포인트 라피아 백’은 청량한 초록색 프릴 디테일로 여름 스타일에 경쾌한 포인트를 주며, 브랜드 자체 패턴이 더해진 ‘핸드메이드 버킷햇’은 블루-화이트 배색과 니트 질감으로 휴양지 룩부터 도심 캐주얼까지 폭넓게 활용 가능하다.

한편, 감각적인 액세서리 브랜드 ‘아카이브앱크’는 메쉬와 라피아를 소재로 한 가방과 슈즈로 여름 시장을 공략 중이다. 브랜드의 시그니처 백인 ‘툭백’은 마다가스카르에서 수공예로 제작된 라피아 가방으로, 이번 시즌엔 컴팩트한 ‘스몰 툭백’ 버전도 출시됐다.

이외에도 은은한 실버 컬러의 ‘러브 바스켓 백’은 입체적인 메쉬 구조가 돋보이며, 가벼운 착용감과 함께 여름철의 쾌적함을 책임진다. 같은 라인의 ‘메쉬 러브 스트링 플랫’은 신고 벗기 쉬운 스트링 구조와 유연한 소재로 제작돼 장마철에도 부담 없이 신을 수 있는 데일리 슈즈로 제격이다.

브랜드 관계자는 “여름 시즌에는 기능성과 스타일을 동시에 잡는 아이템이 인기”라며, “도심과 리조트를 넘나드는 여름 패션으로 소비자들의 선택 폭을 넓히고 있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