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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페토X카이아 거버, 첫 대규모 협업 ‘IN BLOOM’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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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레페토(Repetto)]

프랑스 럭셔리 브랜드 레페토(Repetto)가 글로벌 패션 아이콘 ‘카이아 거버(Kaia Gerber)’와의 협업 ‘IN BLOOM’ 캠페인을 선보인다. 레페토 사상 첫 외부 아티스트와의 대규모 프로젝트로, 카이아(Kaia)의 시선으로 피어난 레페토의 댄스 헤리티지를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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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레페토(Repetto)]

카이아(Kaia)는 전설적인 톱모델 ‘신디 크로포드’의 딸이자, 4대 보그(미국, 영국, 프랑스, 일본)의 커버를 최연소로 장식한 패션계 차세대 아이콘이다. 이번 캠페인은 단순한 제품 협업이 아닌 예술적 경험을 나누는 협업으로, 카이아를 단순 모델이 아닌 아티스트·댄서·창작자로 조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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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레페토(Repetto)]

카이아(Kaia)가 직접 디자인한 이번 컬렉션은, 레페토의 뮤즈인 ‘브리짓 바르도(Brigitte Bardot)’와 ‘제인 버킨(Jane Birkin)’의 세련된 감각과 클래식한 우아함에서 받은 영감에 그녀만의 모던한 감각을 더해 탄생했다. 일상에 자연스럽게 스며드는 편안함과 우아함을 담은 이 컬렉션은 ‘카이아(KAIA)’와 ‘피나(PINA)’로 구성되어 있으며, 레페토의 프랑스 장인 정신을 담은 독창적인 스티치 앤 리턴(stitch-and-return) 제작 공정으로 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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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레페토(Repetto)]

카이아(KAIA)는 레페토의 아이코닉한 산드리옹(Cendrillon) 발레리나 플랫 슈즈를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한 슈즈이다. 스웨이드 가죽과 블랙, 블루, 레드, 딥 와인으로 구성된 시그니처 컬러 팔레트에 2cm의 낮은 굽이 어우러져 편안한 착화감과 정제된 균형을 동시에 구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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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레페토(Repetto)]

피나(PINA)는 메리제인 슈즈를 즐겨 신던 안무가 피나 바우쉬(Pina Bausch)에 대한 오마주로 탄생한 메리제인 슈즈이다. 카이아 거버의 해석을 더해 간결한 라인과 타임리스한 매력을 세련된 실루엣으로 완성했다. 딥 블랙과 버건디 컬러의 부드러운 카프스킨 레더로 제작되었으며, 4.5cm 힐과 섬세한 스트랩 디테일은 우아한 리듬과 자신감을 더해준다. 클래식한 아름다움과 대담한 감각이 공존하는 피나(PINA)는 자유로운 움직임과 모던 엘레강스를 섬세하게 표현한 슈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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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레페토(Repetto)]

레페토와 카이아(Kaia)가 함께한 캠페인 영상은 그녀가 몇달 간의 연습을 통해 레페토 하우스의 본질인 ‘댄스’를 훈련한 결과물이다. 영상에서의 안무는 피나 바우쉬(Pina Bausch)의 독특한 댄스 언어에서 영감을 받았다. 16mm 필름으로 촬영해 흑백의 대비와 색의 미묘한 따뜻함이 느껴진다. 필름의 거친 입자, 그림자와 변하는 빛의 질감이 몽환적인 분위기를 만든다. 카이아(Kaia)가 입은 의상은 파리 오페라 아틀리에 코스튬 책임자 Anne-Marie Legrand가 손수 봉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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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레페토(Repetto)]

이 컬렉션에서 발생한 수익의 일부는 레페토 재단에 기부되어 어려운 환경의 댄스 스쿨 학생을 위한 발레 교육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레페토 재단은 ‘가능한 한 많은 사람들이 발레를 접하도록’이라는 모토로 2007년 설립된 재단으로, 학교, 자선단체, 문화기관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어려운 환경의 어린이와 청소년들을 후원하며, 그들에게 발레 재능 발견의 기회와 필수 장비 제공을 통해 좋은 환경에서 발전하게 하고 자신감을 키워 소속감을 느끼게 한다.

이번 협업 컬렉션은 3월 21일 한국을 포함해 전세계 공식 론칭될 예정이다. 레페토는 1947년 파리에서 시작된 오랜 댄스 헤리티지를 간직한 프랑스 럭셔리 브랜드로 최초로 발레를 모티브로 한 브랜드다. 레페토는 클래식 발레 무용수들의 우아한 기품을 디자인에 잘 녹여내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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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경 에디터

여성복, 캐주얼 담당 에디터입니다. 셀럽스타일 및 국내외 컬렉션을 전문적으로 취재합니다. designers@fashion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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