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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F 헤지스, 글로벌 27SS 수주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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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헤지스(HAZZYS)]

서울 명동이 글로벌 바이어와 크리에이터가 함께 모이는 ‘헤지스 월드’로 변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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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기업 LF의 프리미엄 캐주얼 브랜드 헤지스(HAZZYS)가 오는 8월 7일까지 명동 플래그십 스토어 ‘스페이스H 서울’에서 2027년 봄·여름 시즌(27SS) 글로벌 수주회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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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헤지스(HAZZYS)]

이번 수주회는 글로벌 바이어들이 가장 먼저 2027년 봄·여름 시즌을 만나는 자리이자, 브랜드 철학과 컬렉션, 공간, 글로벌 전략을 하나의 경험으로 연결한 헤지스만의 ‘브랜드 경험형 수주회’를 한층 진화시킨 행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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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헤지스(HAZZYS)]

지난해 처음 선보인 브랜드 경험형 수주회가 연달아 글로벌 바이어들의 호평을 받은 데 이어, 올해는 시즌 스토리텔링과 K-헤리티지 콘텐츠를 대폭 강화했다. 단순히 제품을 수주하는 행사를 넘어 브랜드를 직접 경험하고 공유하는 글로벌 플랫폼으로 한 단계 진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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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헤지스(HAZZYS)]

특히 올해는 중국, 대만, 베트남, 인도, 러시아 등 주요 글로벌 시장의 바이어를 비롯해 글로벌 틱톡 크리에이터와 패션 인플루언서 등 다양한 콘텐츠 크리에이터들도 함께 방문할 예정이다. 바이어가 새로운 시즌 컬렉션을 주문하고, 크리에이터는 브랜드 경험을 콘텐츠로 확산하는 새로운 형태의 글로벌 수주회 모델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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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헤지스(HAZZYS)]

수주회는 명동 플래그십 ‘스페이스H 서울’ 전관(약 1,200㎡)을 활용해 운영된다. 브랜드를 상징하는 공간 전체를 하나의 전시로 구성해 컬렉션은 물론 브랜드 스토리와 글로벌 전략까지 입체적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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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헤지스(HAZZYS)]

AI 기술을 활용한 콘텐츠도 함께 선보인다. 27SS 시즌을 대표하는 키 룩(Key Look)을 AI 런웨이 영상으로 구현해 컬렉션의 무드와 스타일을 생생하게 전달한다. 또한 브랜드 대표 캐릭터 ‘해리(Harry)’를 활용한 AI 세계관 무비도 공개한다. 다양한 언어권의 글로벌 바이어들이 별도의 설명 없이도 브랜드 철학과 시즌 스토리를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기획한 콘텐츠다. 캐릭터를 중심으로 전개되는 몰입형 스토리텔링을 통해 컬렉션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브랜드 경험의 완성도를 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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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헤지스(HAZZYS)]

수주 방식에도 AI를 처음 도입했다. 헤지스는 AI로 제작한 디지털 룩북과 연동한 글로벌 B2B 오더 시스템을 새롭게 구축했다. 바이어들은 AI 기반 디지털 룩북을 통해 상품의 핏과 스타일링, 디테일 등을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별도의 문서 작업이나 이메일 없이 원하는 상품의 바잉 수량을 입력하고 주문까지 한 번에 진행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상품 이해도와 주문 편의성은 물론 수주 운영의 효율성까지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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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헤지스(HAZZYS)]

올해 27SS 메인 테마는 ‘Notting Hill – The Color of London’이다. 런던 노팅힐의 라이프스타일에서 영감을 받아 빈티지 헤리티지를 상징하는 ‘포토벨로 마켓(Portobello Market)’과 유럽 최대 거리축제 ‘노팅힐 카니발(Notting Hill Carnival)’을 공간으로 구현했다. 층을 따라 이동할수록 봄에서 여름으로 이어지는 시즌의 흐름과 함께 헤지스의 27SS 컬렉션을 자연스럽게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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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헤지스(HAZZYS)]

이번 수주회의 대표 콘텐츠는 ‘헤지스 블루(HAZZYS BLUE)’다. 아이코닉 컬렉션의 뒤를 이을 글로벌 컬렉션 ‘헤지스 블루’를 핵심 콘텐츠로 선보이고, 국가유산진흥원 및 국가무형문화재 박영애 침선장과 협업한 데님 아트워크 전시를 통해 헤지스만의 방식으로 K-헤리티지를 소개하며 브랜드의 문화적 가치와 철학을 제안한다.

이와 함께 헤지스를 대표하는 아이코닉 컬렉션을 한층 확대해 선보이고, 영국 스포츠 헤리티지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HRC 라인도 강화했다. 또한 3D 작가 ‘크리트’와 협업한 컬렉터블 아트(Collectible Art) 프로젝트를 통해, 헤지스의 시즌 테마를 예술적 오브제로 재해석하며 컬렉션을 넘어 소장 가치가 있는 브랜드 경험을 제안한다.

행사 기간에는 헤지스 김훈 글로벌 크리에이티브 디렉터(CD)가 글로벌 바이어를 대상으로 27SS 컬렉션과 브랜드 전략을 직접 소개하는 프레젠테이션도 진행한다. 컬렉션의 디자인 철학과 시즌 스토리, 글로벌 방향성을 공유하며 브랜드에 대한 이해를 높일 예정이다.

LF 헤지스 관계자는 “글로벌 수주회는 더 이상 제품을 소개하는 행사에 머무르지 않고 브랜드 철학과 콘텐츠를 함께 경험하는 플랫폼으로 진화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스페이스H를 중심으로 컬렉션과 공간, 문화 콘텐츠를 결합한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을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글로벌 프리미엄 브랜드로서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헤지스는 국내를 넘어 글로벌 브랜드로의 도약을 가속화하고 있다. 국내외 종합 매출은 2024년 9000억원을 돌파한 데 이어 2025년 1조원을 넘어섰으며, 현재 중국, 대만, 베트남, 러시아 등 전 세계 800여 개 매장을 운영하는 글로벌 브랜드로 성장했다. 올해 초에는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들의 격전지로 꼽히는 상하이 신천지에 글로벌 플래그십 ‘스페이스H 상하이’를 선보이며 브랜드 경험을 중심으로 한 글로벌 거점 전략을 본격화했다.

Q. 헤지스는 왜 글로벌 수주회를 단순한 B2B 행사가 아닌 ‘브랜드 경험형’으로 확대하고 있는지?
A. 글로벌 바이어들은 이제 단순히 제품만 보는 것이 아니라 브랜드가 가진 철학과 스토리, 차별화된 경쟁력을 함께 평가한다. 헤지스는 컬렉션 뿐 아니라 공간, 콘텐츠, 문화적 경험까지 하나의 브랜드 자산으로 전달하는 것이 글로벌 경쟁력이라고 판단했다. 이번 수주회 역시 제품을 넘어 브랜드 세계관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해 바이어들이 헤지스를 보다 깊이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Q. 글로벌 크리에이터를 수주회에 초청하는 이유는 무엇인지?
A. 글로벌 시장에서는 바이어와 소비자 접점이 동시에 중요해지고 있다. 바이어는 비즈니스 파트너로서 컬렉션을 검토하고, 크리에이터는 브랜드 경험을 콘텐츠로 확산하는 역할을 한다. 헤지스는 글로벌 수주회를 B2B 행사에 머무르지 않고 브랜드 콘텐츠가 글로벌로 확산되는 플랫폼으로 발전시키고자 하며, 이를 통해 글로벌 소비자와의 접점도 함께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Q. 글로벌 시장에서 헤지스만의 차별화 포인트는 무엇이라고 생각하는지?
A. 헤지스는 영국 헤리티지를 기반으로 하면서도 한국적인 감성과 콘텐츠를 접목해 새로운 브랜드 경험을 만들어가고 있다. 이번 ‘헤지스 블루’ 프로젝트처럼 K-헤리티지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하거나, AI 콘텐츠와 컬렉터블 아트 등 문화 콘텐츠를 결합하는 시도도 그 일환이다. 단순히 의류를 판매하는 브랜드가 아니라 문화와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하는 글로벌 브랜드로 성장하는 것이 목표다.

Q. 헤지스의 중장기 글로벌 전략 내 ‘스페이스H’의 역할은?
A. ‘스페이스H’는 단순한 플래그십 스토어가 아니라 글로벌 고객과 바이어, 크리에이터가 헤지스를 가장 먼저 경험하는 브랜드 허브다. 신제품 공개와 글로벌 수주회, 전시, 문화 콘텐츠 등을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브랜드 경험을 축적하는 거점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스페이스 H 서울’, ‘스페이스H 상하이’를 중심으로 글로벌 고객과 소통하는 핵심 플랫폼 역할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Q. 이번 글로벌 수주회에 AI를 다양한 방식으로 도입한 이유는?
A. AI는 글로벌 바이어들의 상품 이해도와 수주 편의성을 높이고, 글로벌 B2B 비즈니스의 디지털 전환(DX)을 가속화하기 위해 도입했다. 컬렉션을 AI 런웨이 영상과 캐릭터 콘텐츠로 구현해 언어에 관계없이 시즌 콘셉트와 브랜드 스토리를 직관적으로 전달했으며, AI로 생성한 고품질 착장 이미지를 활용한 디지털 룩북을 통해 상품의 핏과 스타일링, 디테일 등을 더욱 풍부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주문 시스템은 기존 해외 오더 시스템에 대한 글로벌 바이어들의 피드백을 적극 반영해 새롭게 구축했다. 기존에는 상품 확인과 주문 과정이 다소 복잡하고 직관성이 부족하다는 의견이 있었는데, AI 기반 디지털 룩북과 연동된 글로벌 B2B 오더 시스템을 통해 룩북을 확인하면서 원하는 상품의 바잉 수량을 바로 입력하고 발주까지 한 번에 진행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이를 통해 상품 이해도와 주문 편의성은 물론 수주 운영의 효율성까지 높였다.

앞으로도 AI를 브랜드 경험과 글로벌 비즈니스 전반에 적극 활용해 글로벌 B2B 비즈니스의 디지털 전환(DX)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글로벌 고객에게 더욱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과 경쟁력을 제공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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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채원 에디터

슈즈, 백, 주얼리 등 액세서리를 담당합니다. 희귀한 액세서리와 공예 등에 관심이 많습니다. designers@fashion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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