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모델 오디션 ‘엘리트모델룩코리아’ 국내 개최

차세대 엘리트 모델을 발굴하는 글로벌 오디션 ‘엘리트모델룩’이 올해 국내에서 개최한다.

엘리트모델룩(Elite Model Look)의 국내대행사인 버튼숲이엔티(대표 강범창)는 오는 9월 서울에서 엘리트모델룩코리아 본선대회를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1972년 설립된 엘리트는 그 동안 신디 크로포드, 나오미 캠벨, 지젤 번천, 알렉산드라 앰브로시오 등 세계 최고의 수퍼 모델들을 배출한 하이 클래스 톱 모델 에이전시다. 현재 모델닷컴 기준 톱 모델 50명 중 16명이 엘리트 소속이다.

올해 열리는 엘리트모델룩코리아는 엘리트 아시아 본부인 엘리트차이나가 주최, 버튼숲이엔티가 주관하며 엘리트의 캐스팅 디렉터가 직접 한국을 방문해 모델들을 심사할 예정이다.

참가 접수는 오는 6월 1일부터 한 달간 엘리트모델룩코리아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7~8월 서울과 부산에서 지역예선을 거쳐 8월 최종예선을 통해 9월 5일 서울에서 대망의 본선대회가 진행된다.

본선대회 남녀 각 우승자에는 오는 12월 중국 심천에서 열리는 엘리트모델룩 월드 파이널에 참가, 60여 국가에서 선발된 세계 최고의 모델들과 겨루게 된다.

한편 지난해 엘리트와 국내 매니지먼트 계약을 체결한 버튼숲이엔티는 이번 대회 우승자는 물론 본선대회 참가자에게도 엘리트 소속 모델의 기회를 제공한다. 현재 13명의 전속 모델을 보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