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타 오라, 씨엘과 합동 공연 ‘아디다스 오리지널스 쇼케이스’ 성료

‘제2의 리한나’로 불리며 영국의 떠오르는 가수 리타 오라(Rita Ora)가 지난 21일 내한했다.

리타 오라의 이번 첫 내한은 아디다스(adidas)의 ‘오리지널스 바이 리타 오라’ 컬렉션 론칭을 기념하여 마련됐다. 그녀는 오는 23일 압구정동에 위치한 아디다스 오리지널스 서울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국내 팬들과의 만남을 가질 예정이다.

방문 첫 날에는 강남구 역삼동에 위치한 클럽 디에이에서 아디다스와 리타 오라의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천여 명의 관객들이 모인 이날 리타 오라는 2NE1의 씨엘과 합동 공연을 가졌으며 도끼, 더콰이엇, 스윙즈 등 국내 정상급 힙합 가수들의 공연 무대도 펼쳐졌다.

한편 아디다스 오리지널스의 모델로 활동 중인 리타 오라는 남다른 패션 감각과 화려한 퍼포먼스로 영국을 넘어 할리우드까지 섭렵하며 다양한 방면에서 인기를 얻고 있다. 지난 3월에는 걸그룹 포미닛의 현아와 함께 미국 유명 코미디 사이트인 ‘퍼니 오어 다이’를 촬영한 바 있다.

아디다스와 리타 오라의 콜라보레이션인 오리지널스 바이 리타 오라(Originals by Rita Ora) 컬렉션은 자유분방한 그녀의 라이프스타일을 스타일리시하게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블랙, 파스텔, 컬러블락, 로즈, 스프레이 총 5가지 라인으로 구성됐다. 지난 달 21일 블랙 컬렉션을 시작으로 오는 11월까지 총 3번에 걸쳐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