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주얼 브랜드 베이직하우스(Basic House)가 채규인 디자이너와 협업해 ‘한글 카무플라주 라인’을 선보인다.
채규인 디자이너는 동방신기 4집 미로틱 의상 디렉팅 및 스타일링을 총괄한 바 있고, 중국 5개 도시 패션쇼 진행하는 등 세계적으로 명성을 떨치고 있는 국내 유명 디자이너다. 현재는 캐릭터 브랜드 아자(hasard), 거리 문화 상표 코끼릿(kokeereet), 베이프 코리아(a bathing ape)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및 컨설턴트로 활약하고 있다.
한글 카무플라주 라인은 한글의 감성과 가치를 색다른 방식으로 표현해 한국의 문화를 트렌디하게 재해석한 채규인 디자이너와 베이직하우스의 가을 컬렉션 협업 라인이다. 길거리 패션을 대표하는 ‘카무플라주(camouflage)’ 무늬를 활용하여 ‘한글’의 자음과 모음으로 표현했다.
베이직하우스는 또한 이번 콜라보레이션 출시를 기념해 스트리트 패션피플로 주목 받고 있는 모델 허꽃분홍과 인디밴드 뮤지션 정바비가 함께한 캠페인 영상도 공개했다. 영상 속 이들은 경쾌하고 발랄한 리듬에 맞춰 감각적인 포즈와 위트있는 표정으로 한글 카무플라주 패션의 매력을 어필했다.
베이직하우스 관계자는 “채규인 작가는 현대인에게 패션은 위장과 같다는 의미로 현대인의 패션을 대표하는 프린트로 카무플라주를 선택했다”라며 “보는 재미는 물론이고 입는 재미까지 더해준 한글 카무플라주를 통해 이번 가을 멋진 무장을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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