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사람들, 미국면화협회와 친환경 캠페인 나서

속옷 전문 기업 좋은사람들(윤우환)이 미국면화협회와 함께 친환경 캠페인에 나섰다.

좋은사람들이 전개하는 예스, 제임스딘, 퍼스트올로와 함께 전국 약 300여 개 매장에서 미국코튼마크가 부착된 제품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친환경 에코백을 증정하는 ‘좋은 캠페인’을 오는 30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최근 많은 패셔니스타들이 들고 다니는 모습이 포착되며 인기를 끌고 있는 친환경 가방 에코백. 에코백은 일회용 비닐백, 종이백 등의 소비를 줄이자는 취지에서 시작된 것으로 캔버스 소재에 다양한 프린트를 더해 환경과 패션,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는 아이템이다.

좋은사람들 마케팅팀 임정환 팀장은 “소비자들이 쇼핑백 대신 에코백을 사용하며 일상생활에서 자연스럽게 환경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에서 이번 캠페인을 기획하게 되었다”면서 “고객들은 미국코튼마크가 부착된 질 좋은 면 제품을 구입함과 동시에 환경을 생각하는 마음까지 담을 수 있어 친환경 생활을 실천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전했다.

한편 미국코튼마크는 미국산 코튼이 95% 이상 함유된 순면제품 브랜드에 로열티 없이 제공되는 마크로, 좋은사람들과의 이번 공동 캠페인 진행을 통해 코튼의 편안함과 우수성을 알리고 국내 소비자들에게 질 좋은 면 제품 구매 기회를 제공하겠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