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만 지나면 2013년 계사년이 시작된다. 올 한해 다사다난 했던 한해를 마무리하고 새해에 새로운 소망을 기원하기 위해 해돋이 여행을 준비하는 이들이 많다.
사람들은 저마다 떠날 장소를 모색하며 아름다운 일출을 위해 맑은 날씨만을 기대하지만, 떠나기 전 준비해야 될 사항이 이만 저만이 아니다. 특히 해돋이 여행은 대게 새벽 시간부터 시작되고, 추운 날씨까지 더해져 언제 어디서 위험한 상황이 닥칠지 모른다. 새해에 새로운 기대를 품고 떠나는 만큼 장소 별 철저히 준비하여 안전하고 스타일리쉬한 해돋이 여행을 준비해 보자!
산 위에서 맞이하는 새해, 해돋이 산행!
해돋이 여행으로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은 산 위에서 맞이하는 일출일 것이다. 일반적인 해돋이 산행은 1월1일 새벽에 출발하여 정상에서 일출을 맞이하고 하산하는 것으로 야간 산행과 차가운 새벽 기온, 미끄러운 지면에 대한 준비까지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
아디다스 ‘테렉스 아이스페더 재킷’은 강한 바람과 추위 속에서도 자신을 보호하고 안전한 산행을 도와준다.
테렉스 아이스페더 재킷은 이름에서 말해주듯이 가벼움과 강인함이 접목된 기술을 적용하여 험난한 루트와 도전적인 등반에 적합하며, 재킷에는 반사소재 프린트가 사용되어 야간 산행 시 가시성과 안정성을 향상시켜준다. 테렉스 아이스페더 재킷에 적용된 3중 구조의 고어텍스 프로쉘은 눈, 폭풍 등 혹독한 기후에서도 완벽한 방수, 방풍을 제공, 어떤 날씨에서도 뛰어난 보호 기능을 제공한다.
헬리헨센 ‘아스가르드 재킷’은 3L 방수 기능에 벤틸레이션을 가미해 통기성을 높이고 야간 산행 시 유용한 3M 프린트를 사용했다.
아디다스 아웃도어 ‘테렉스 패스트 R 고어미드’ 등산화는 거친 산악 지형이나 미끄러운 지면에서도 안전한 산행을 도와준다. 타이어 전문 브랜드 ‘컨티넨탈’과의 콜라보레이션으로 스포츠 풋웨어의 노하우와 고성능 타이어의 기술력이 완벽하게 조화를 이룬 테렉스 패스트 R 고어미드를 개발했다. 컨티넨탈 합성 고무 소재의 트랙션 아웃솔은 험난한 계단이나, 자갈 길, 미끄러운 목초지 등 어떠한 지형에서도 최상의 접지력을 발휘한다.
아웃도어 브랜드 네파의 ‘아이스 슬립프리 제품’은 빙판길에도 끄떡없는 등산화들을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된 아이스 슬립프리 라인인 쉐도우 프로, 아이스 블링크, 레드폭스는 최고의 접지력을 가진 아웃솔과 회오리 구조의 밑창으로 얼음 위에서도 미끄러짐을 방지하며 안전한 그립감으로 파워풀 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또한 측면 부분에는 고무 소재로 제작, 외부 충격으로부터 입체적으로 보호해주는 자체 가드 시스템도 적용되어 있어 안정감도 더했다.
이외에도 스패츠, 아이젠, 등산용 스틱 등 산행을 도와주는 아웃도어 액세서리를 챙겨가는 것도 안전한 산행에 많은 도움이 된다.
수평선 너머로 떠오르는 일출, 바다로 떠나는 해돋이 여행
새해 많은 인파가 몰리는 동해 바다, 특히 세계에서 바다와 가장 가까운 역인 정동진 같은 경우 1월1일 새벽에는 환상적인 일출을 보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몰린다.
바다로 해돋이 여행을 떠날 계획이라면, 강하고 습한 바다 바람에 대한 대비가 필요하다. 제품 구매시에는 방풍기능을 확인하고, 언제 바뀔지 모르는 날씨에 대비하여 기본적인 방수, 발수 기능도 함께 확인 하는 것이 좋다. 또한, 신발의 경우 가벼운 착화감을 제공하는 러닝, 워킹를 신는 것이 편안한 여행을 도와 준다.
아디다스 아웃도어 ‘하이킹 벌키 다운 재킷’은 완벽한 방수, 방풍 기능을 제공한다. 세계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는 헝가리산 구스의 솜털과 깃털 함량이 9대 1의 비율로 내장되어 보온력을 높여준다. 필파워 지수는 800으로 복원력이 뛰어나며 안감은 웜 플렉스 안감을 사용해 체온의 이탈을 최소화하고 단열 효과를 극대화시킨다.
K2의 ‘마조람2’는 필파워800이상의 최고급 프랑스산 구스다운을 충전재로 사용했으며, 거위 솜털을 90%이상으로 구성해 보다 가볍고 따뜻하면서 풍성한 볼륨감을 느낄 수 있다.
방풍 및 발수는 물론 투습 기능까지 우수한 ‘윈드스타퍼’ 소재를 사용해 한겨울 칼바람은 물론 폭설 가운데서도 따뜻하고 쾌적하게 착용할 수 있어 좋다. 특히, 다운재킷의 털 빠짐을 최소화하기 위해 모든 봉재 라인을 이중으로 마감했으며, 닳기 쉬운 어깨와 허리 밑단에는 방탄소재로 사용되는 ‘캐블라’ 원단을 덧붙여 내구성까지 높였다.
아디다스 ‘클라이마웜 오실레이트’는 기모 소재의 안감을 사용하여 편안하고 따뜻한 착용감을 제공하고 어퍼에 물이 원단 표면을 튕겨져 나가게 하는 발수기능을 적용했다. 이번 제품은 기능성뿐만 아니라 미드솔과 아웃솔에 라임 레드, 블루 등의 독특한 컬러 배치 등 감각적인 스타일링까지 가능하다.
프로스펙스 ‘W 레트로 슬림’ 워킹화는 가볍고 슬림할 뿐만 아니라, 보온성까지 더욱 업그레이드한 것이 특징이다. 슬림한 미드솔과 발에 밀착되는 착화감으로 날씬해 보이며, 100% 면 소재 및 발목 라텍스 패딩을 적용해 따뜻하고 편안하게 착용 가능하다.
새로운 아웃도어 트렌드, 캠핑장에서 맞이하는 신년맞이
캠핑 브랜드 콜맨은 신년 해돋이, 자선경매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캠핑 페스티벌’을 연다. 2012년 20~30대를 중심으로 새로운 아웃도어 트렌드로 떠오른 캠핑이 신년 해돋이 여행에 까지 영향을 미친 것, 산과 바다가 지루해진 사람들 사이에서 캠핑이 새로운 해돋이 여행지로 각광받고 있다.
해돋이 캠핑시에는 가볍고 다양한 기능이 묶여 캠핑을 할 때 불편함을 줄여줄 뿐만 아니라 부피까지 최소화 할 수 있는 제품이 좋다.
아디다스 ‘테렉스 3IN1 CPS 재킷’은 방수, 방풍, 보온 등의 기능은 극대화하고, 내피와 외피가 분리되어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스마트한 멀티 유즈 아이템이다.
외피는 클라이마프루프 테크놀로지를 적용해 눈, 비, 바람, 한기 등의 침입을 막아, 악천후 속에서도 몸을 완벽하게 보호하면서도 여분의 열기나 습기를 밖으로 방출시키는 완벽한 투습성으로 쾌적한 야외 활동을 지속할 수 있도록 한다. 내피는 클라이마웜 소재를 사용해 추운 날씨에도 따뜻함을 유지시켜주고 제품 안쪽은 함기율을 높여 보온성을 증대시키는 것이 특징이다.
잭울프스킨도 하나의 재킷으로 세가지 효과를 얻을 수 있는 제품을 출시했다. 잭울프스킨 ‘트래블 3 in 1 재킷'(Travel 3 in 1 Jacket)은 방수 및 발수력이 뛰어난 기능성 소재인 텍사포어 원단의 외피를 적용해 눈과 비, 찬 바람을 막아주고, 800필파워의 구스다운 재킷이 내피로 구성되어 추운 날씨에도 따뜻하게 입을 수 있는 실용만점 재킷이다. 캠핑과 같은 아웃도어는 물론 오피스룩이나 일상 캐주얼로도 인기를 얻고 있다.
한편 ‘웨더마스터 그랜드 캠핑 페스티벌’은 오는 30일부터 내년 1월 1일까지 강원도 양양군 솔밭 가족 캠프장에서 진행된다. 행사에는 클럽 웨더마스터 창단식과 자선 경매, 가수 지누션 맴버인 션의 강연, 신년 해돋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업계 관계자는 “1월1일 일출이 동해안 지역 기준으로 7시40분경에 예정되어 있어 출발 시에 늦지 않게 도착하도록 시간 조정이 필요하며 즐거운 마음으로 떠나는 해돋이 여행인 만큼, 철저한 준비로 안전하게 마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