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무더위를 앞두고 있는 요즘, 따가운 햇살은 아웃도어들족의 발걸음을 주춤거리게 한다. 신진대사가 활발해지는 여름은 캠핑이나 아웃도어 스포츠에 적기이지만 강한 햇볕이 피부를 상하게 하거나 노화를 촉진시킬 수 있다.
최근 각 아웃도어 브랜드들은 간편하게 휴대할 수 있는 점퍼나 자외선 차단 기능 소재의 셔츠 등 다양한 제품들이 선보여 이런 걱정을 덜어주고 있다. 다가오는 여름, 활기찬 야외 나들이를 기대하고 있다면 태양을 피할 수 있는 아웃도어 의류를 준비해보자.
엘케이스포츠 경량 패커블 점퍼
따가운 햇볕을 피하기 위해서는 더운 여름이라도 짧은 소매만을 고집할 것이 아니라 얇고 가벼운 소재의 점퍼를 휴대해 햇볕을 막고 땀이 식으며 발생하는 한기를 막아주는 것이 좋다.
에리트베이직의 레저 라이프 스타일 스포츠 브랜드 엘케이스포츠(대표 홍종순)는 라이트한 소재에 휴대가 간편한 경량 패커블 점퍼 2종을 선보였다. 제품의 앞판에는 가벼운 나일론 소재를, 등쪽에는 스트레치성이 좋은 나일론 스판 소재를 적용해 가벼운 착용감과 편안한 활동성을 제공한다.
등판 허리쪽에 내장된 포켓 안에 점퍼 전체를 뒤집어 넣으면 간편한 미니백 형태로 휴대할 수 있다. 올리브, 오렌지 두 가지 컬러로 출시 됐으며, 정가 16만 9천원에서 30% 할인된 11만 8300원.
컬럼비아 버그쉴드 셔츠
여름 셔츠를 고를 때는 원단자체에 자외선 차단 기능이 있는 제품을 고르는 것도 도움이 된다.
컬럼비아 버그쉴드 셔츠는 태양의 유해 광선으로부터 신체를 보호하는 옴니쉐이드 UPF40과 해충의 접근을 효과적으로 차단하는 ‘인섹트 블로커’ 기능을 겸비한 셔츠이다. 소매를 롤업할 수 있는 슬리브 탭이 적용돼 햇볕의 세기나 기온 등 다양한 상황에 따라 반팔이나 긴팔로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으며, 흡습속건의 옴니위크 기능으로 쾌적한 착용감까지 유지시켜 준다. 가격은 9만 8000원.
밀레 트레블 롤업팬츠
길이 조절이 가능한 팬츠를 선택하면 햇볕을 막아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여름철 계곡이나 강 등에서 가볍게 물놀이를 즐기는데도 활용할 수 있어 유용하다.
밀레의 트레블 롤업팬츠는 무릎 부분의 단추와 내부 스트랩을 이용, 긴바지 또는 7부 팬츠로 연출이 가능해 다양한 아웃도어 활동 시 편안하게 착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라이크라 소재와 밀레에서 개발한 M Stretch 소재를 적용해 신축성과 착용감이 우수하며, 구김이 잘 가지 않고 복원력이 뛰어나다. 왼쪽 허벅지부분에 사이드 포켓이 있어 자주 사용하는 물건을 손쉽게 휴대할 수 있다. 가격은 14만 9000원.
네파 솔레 써플렉스햇
등산 시 자주 이용하는 벙거지 스타일 모자는 넓은 챙으로 얼굴의 많은 부분을 가릴 수 있어 햇볕 차단에 효과적이다.
네파의 솔레 써플렉스햇은 헤드 라운드 부분에 띠 장식이 포인트로 들어간 벙거지 스타일 등산 모자이다. 군더더기 없는 깔끔한 디자인에 스트랩이 세련된 조화를 선보이며, 스트랩 부분은 머리 사이즈에 따라 조절도 가능하다. 쿨맥스 소재로 땀을 빠르게 흡수 배출시켜 쾌적한 착용감을 선사한다. 가격은 5만7000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