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펀치’ 김래원, 윈터 수트룩 엿보기

월화드라마 1위에 오르며 고공행진하고 있는 SBS 드라마 ‘펀치’ 속 김래원의 수트 스타일링이 눈길을 모으고 있다. 겨울철 한파가 기승을 부리면서 드라마 속 김래원의 세련된 윈터 수트룩이 주목 받고 있는 것. 제한적인 컬러와 보온성의 한계로 겨울 스타일링으로 고민인 남성들에게 드라마 속 김래원의 스타일링을 분석해봤다.

+ 카디건 & 터틀넥으로 보온성 더하기

겨울철 수트 속에 셔츠를 착용할 경우 아무리 두툼한 코트를 걸친다고 해도 매서운 날씨 탓의 몸을 한껏 움츠리기 마련이다. 이럴 때는 얇은 소재의 셔츠 대신 보온성을 유지할 수 있는 터틀넥 혹은 카디건 제품을 추천한다.

극 중 김래원은 따뜻한 소재의 니트 카디건 혹은 터틀넥 제품을 수트와 함께 매치하여 따뜻함을 챙기면서도 포인트가 되는 윈터 수트룩을 완성했다. 소재와 컬러에 따라 다양한 스타일링이 가능해 한 두 아이템만으로도 실용적인 룩을 연출할 수 있다.

+ 잔잔한 패턴이 들어간 수트로 포인트 연출하기

수트의 기본 정석으로 여겨지던 블랙이나 네이비 계열 심플한 수트의 경우 겨울철에는 다소 추워 보일 수 있을 터. 이럴 때일수록 잔잔하게 패턴이 들어간 소재의 수트가 안성맞춤이다. 최근에는 체크 패턴부터 스트라이프, 컬러감이 들어간 무늬까지 시각적으로 따스한 느낌을 전달하는 다양한 패턴의 수트가 주목받고 있다.

비즈니스룩으로 크게 체크 패턴이 들어간 수트 제품이 부담스럽다면, 드라마 속 김래원이 착용하여 주목 받은 잔 무늬로 포인트를 준 윈터 수트룩을 추천한다. 여기에 니트 소재로 된 타이나 포켓 스퀘어를 함께 매치한다면 한층 더 지적이면서도 댄디한 겨울철 비즈니스룩을 완성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