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를 맞이하면서 얼음낚시, 눈꽃축제, 불빛축제 등 야외에서 진행되는 겨울행사들이 봇물을 이루고 있다. 이번 주말 친구 또는 연인, 가족과 함께 겨울축제를 계획 중이라면, 한 겨울에도 추위 걱정 없이 축제를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패션아이템을 소개한다.
겨울철 두툼한 ‘패딩’ 하나만 있으면, 장시간 야외에 머물러야 하는 겨울축제라도 문제 없다. 라푸마(Lafuma)의 ‘알프레드 익스페디션 다운 재킷’은 브랜드의 오리진인 프랑스산 구스 다운을 사용하여 최고 수준의 다운 복원력과 보온성을 자랑한다. 특히 등판에 써모트론 발열 안감을 사용해 보온력을 보다 높였다. 또한 최고의 투습성을 자랑하는 윈드스타퍼 2L(Layer) 원단을 적용해 완벽한 방풍성과 발수성을 가졌다.
겨울축제를 즐기다가 갑작스럽게 내리는 눈, 비에 대비해 ‘방한부츠’ 역시 빼놓을 수 없다. 라푸마 ‘스노우 덕 다운 부츠’는 내구성과 기능성으로 인정받는 이탈리아 아웃솔 제조사인 비브람사의 아이스트렉 물성을 밑창에 적용해 미끄럼 방지에 탁월한 효과를 보이는 것은 물론 빙판길에서의 안정성을 크게 높였다. 또한 덕 다운 충전재를 사용해 발 안으로 들어오는 외부 공기를 완벽히 차단해주며 보온성을 극대화했다.
얇고 따뜻하면서도 실용적인 ‘플리스’는 올 겨울 핫 아이템으로 각광받고 있다. 네파(NEPA) 팔라스 플리스 풀짚업 재킷은 니트 조직의 원단으로 보온성을 강조한 폴리에스터 제품이다. 앞 지퍼 부분에 랍빠 배색 포인트를 주었으며, 트래블 와펜을 사용하여 심플하면서도 세련미를 강조했다.
야외에서 진행되는 겨울축제를 계획 중이라면 일정한 체온 유지를 위해 털모자, 장갑, 귀마개, 넥워머 등 방한 제품을 추가로 준비하는 것이 현명하다. 엠리밋(MLIMITED) 자수 워크캡은 보아 소재를 사용해 방한성을 높인 동시에 유니크한 질감을 표현했다. 귀마개 또한 퍼 안감을 사용해 보온성을 자랑한다. 밀레(MILLET) 라이드온 글러브는 손바닥 및 손가락 끝에 가죽을 덧대어 내구성을 높인 제품이며, 검지와 중지, 약지 마디 부분에 주름을 주어 활동성을 높였다. 내부에 기모 처리가 돼 보온성이 뛰어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