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시대가 어느 땐데 ‘버킷햇’을 몰라?

요즘 시대가 어느 땐데 ‘버킷햇’을 몰라? | 1무더운 여름에는 더위를 피하기 위한 의상만을 생각하다 보니 단조롭고 포인트가 없는 스타일링이 연출되곤 한다. 이때 간단하게 스타일의 변화를 줄 수 있는 방법은 바로 ‘모자’를 착용하는 것이다. 여름 필수 아이템이기도 한 모자는 자외선 차단 기능뿐만 아니라 가벼운 옷차림에 포인트를 더할 수 있다.

# 심심한 데일리룩, 버킷햇으로 트렌디하게올해 가장 트렌디한 모자를 꼽으라면 단연 버킷햇이다. 버킷햇은 특유의 독특한 디자인과 분위기로 밋밋한 데일리룩에 엣지를 더할 수 있다. 버킷햇이 부담스러운 사람이라면 어두운 단색 계열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블랙, 네이비 등 어두운 컬러는 베이직하지만 자연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어 누구나 거부감 없이 시도할 수 있다.

개성을 살리고 싶다면 플라워 패턴이나 레터링이 가미된 버킷햇을 선택해보자. 특히 섬머 컬러의 정석이라 불리는 화이트, 블루 컬러의 레터링이 가미된 아이템을 선택하면 시원하고 스포티한 분위기를 어필할 수 있다. 발랄함을 강조하고 싶은 여성들은 챙 부분에 프릴 디테일이 가미된 아이템을 착용하면 여성스러운 매력을 과시할 수 있으니 참고할 것.

# 화려한 바캉스룩, 메쉬캡으로 산뜻하게휴가지에서 모자야말로 떼려야 뗄 수 없는 아이템이다. 특히 다른 모자에 비해 챙이 긴 캡 모자는 햇빛을 가려 시야를 확보해주는 역할을 한다. 그중에서도 메쉬캡은 통풍이 뛰어난 소재로 제작돼 바캉스는 물론 야외활동에서도 빛을 발한다.

화이트 컬러의 메쉬캡을 선택하면 전체적인 의상의 톤을 밝게 만들어 시원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스트라이프, 트로피컬 패턴 등이 가미된 메쉬캡은 휴양지 무드를 한껏 살려준다. 이렇게 화려하고 독특한 모자를 착용할 땐 상의는 무채색 계열로, 하의는 모자와 비슷한 컬러로 매치하면 세련된 바캉스룩이 완성된다.

업계 관계자는 “계속되는 더위와 휴가철을 맞아 시원하면서도 개성을 표현할 수 있는 모자가 인기를 끌고 있다”라며 “그중에서도 독특한 패턴과 컬러감이 돋보이는 모자들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라고 전했다.

구하나

리그 오브 레전드를 즐기는 패션 에디터(__*) 1:1 신청 환영 press@fashion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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