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 클로젯, ‘백화점’ 중심으로 유통망 확대

고태용 디자이너가 이끄는 비욘드 클로젯(Beyond Closet)이 본격적인 유통망 확장에 나섰다.

비욘드 클로젯이 현대백화점 판교점을 비롯해 롯데백화점 부산 서면점, AK 백화점 수원점 등 전국 주요 백화점에 입점하며 유통망을 확대한다. 또한 오는 28일에는 신세계백화점 인천점, 롯데백화점 잠실점, 창원점, 광주점까지 총 7개의 오프라인 매장을 오픈할 예정이다.

비욘드 클로젯 관계자는 “이번에 오픈하는 오프라인 매장들을 통해 보다 더 넓은 소비자층을 공략할 계획이다”라며 “비욘드 클로젯이 보유한 편집숍, 온라인 쇼핑몰, 오프라인 매장 등 다양한 유통 채널을 통해 소비자들이 보다 더 친숙하게 브랜드를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고태용 디자이너는 “오프라인 매장 콘셉트는 비욘드 클로젯 특유의 감성을 담아 밝고 경쾌한 분위기로 마련됐다”라며 “2015 F/W 컬렉션 신상품을 비롯해 스테디셀러 아이템까지 다양한 상품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비욘드 클로젯 오프라인 매장 오픈을 기념해 모델 주우재, 변우석, 김기범이 매장의 일일 스태프로 변신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비욘드 클로젯 공식 홈페이지와 페이스북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