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우미우, 동양 최초 모델 김성희 화보 공개

모델 김성희가 동양인 최초로 명품브랜드 ‘미우미우’의 광고에 등장해 화제다.

이탈리아 명품 브랜드 ‘미우미우(Miu Miu)’ 사상 최초의 동양인 모델로 발탁된 김성희는 최근 공개된 미우미우의 2013년 리조트 컬렉션 월드 와이드 캠페인에 모습을 드러냈다.

세계 3대 포토그래퍼로 불리는 ‘스티븐 마이젤’이 참여해 화제가 되기도 한 이번 광고에서 김성희는 복고풍의 의상과 새침한 표정으로 동양의 신비로운 분위기를 잘 표현해냈으며, 제시카 스탐, 캔디스 스와네포엘 등 세계적인 톱모델들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모델 김성희는 데뷔 시즌인 2012 F/W 뉴욕컬렉션에서 20여개의 무대를 올랐을 뿐 아니라 세계적인 패션브랜드 ‘베네통’의 월드와이드 광고와 뷰티스토어 ‘세포라’ 광고를 통해 모델계의 핫한 신인으로 떠올랐으며, 최근에는 세계 최대 모델 에이전시인 'IMG 파리'와 전속 계약을 체결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또한 얼마 전 열린 2013 S/S 밀라노 컬렉션에서는 '프라다', '미쏘니' 등 유명 브랜드들의 무대에 오르며 송경아, 한혜진, 혜박, 이현이 등 세계적인 모델의 반열에 오른 선배 모델들 못지않은 왕성한 활동을 보여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