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 ‘리복X메종키츠네’와 흐뭇한 만남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리복(ReeboK)이 11일 청담동에 위치한 비이커(BEAKER) 매장에서 프랑스 패션 브랜드 메종키츠네(maison kitsune)와 진행한 콜라보레이션을 기념해 포토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컬렉션 프레젠테이션을 시작으로 소녀시대 수영의 포토월 행사가 진행됐다.

메종키츠네는 2002년 탄생한 브랜드로 패션과 음악을 바탕으로 트렌디하면서도 모던한 스타일을 지향한다. 메종키츠네는 국내는 물론 파리, 뉴욕, 도쿄 등에 플래그십 스토어를 운영 중이며, 전 세계적 약 150여 개의 매장을 가지고 있다.

이번에 선보인 컬렉션은 클래식 아메리칸 베이스볼 룩을 모티브로 제작됐다. 클래식 나일론을 중심으로 재킷과 티셔츠, 쇼트 팬츠, 캡 등 활동적이면서도 트렌디한 아이템으로 구성됐다. 컬러의 경우 아이보리를 바탕으로 오렌지 컬러를 포인트로 활용해 로맨틱 무드를 자아낸다. 또한 메종키츠네의 트레이드마크인 여우(키츠네)를 캡에 적용해 세련된 디자인으로 표현됐다.

리복 관계자는 “이번 협업을 통해 캐주얼 스트리트 패션을 한층 더 세련되고 트렌디한 감각으로 표현할 예정이다”라며 “프리미엄 캐주얼 브랜드의 대표 협업 사례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전했다.

한편 컬렉션은 오는 12일부터 리복 클래식 스토어 압구정점, 안산점, 한양대점, 부평점과 편집숍 비이커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 소녀시대 수영 추가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