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클로 관계자는 “이번 컬렉션에서는 히트텍 소재를 이너웨어뿐만 아니라 후리스(Fleece), 니트 및 팬츠 등 다양한 라인업에 적용해 총 300여 개의 제품으로 완성했다. 히트텍은 피부 표면의 수증기를 흡수해 물 분자의 운동 에너지를 열 에너지로 전환하는 신개념 발열 테크놀로지 소재다”라며 “특히 혁신적이고 다양한 디자인의 제품 개발을 통해 카테고리를 대폭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라고 설명했다.
이너웨어 디자인 또한 더욱 다양해졌다. 여성용의 경우 프랑스 란제리 브랜드 프린세스 탐∙탐(PRINCESS tam∙tam)과 협업을 통해 U 넥, 크루넥 T, 레깅스 및 상하의가 이어진 보디 수트에 튤 레이스(tulle lace) 디테일을 더한 감각적인 디자인의 제품을 선보인다. 또한 디즈니 프로젝트(Disney Project)를 기반으로 미키 마우스(Mickey Mouse) 등 세계적인 캐릭터를 활용한 히트텍도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지난 2014년 서울 YMCA 조사 결과 총 10개의 기능성 내의 제품 중 판매 대비 보온성이 가장 높은 상품으로 언급된 히트텍보다 약 1.5배 높은 보온성을 자랑하는 ‘히트텍 엑스트라 웜(HEATTECH Extra Warm)’도 다양한 라인업으로 출시된다.
한편 유니클로의 2015 F/W 히트텍 컬렉션은 전국 유니클로 매장 및 온라인 스토어를 통해 만나볼 수 있으며, 일부 제품의 경우 한정된 매장에서 판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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