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패션 ‘2015 공항패션 어워즈’ 개최된다

스타들의 패션을 공항에서 선보이는 공항패션이 실제 행사로 대중과 만나게 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인천국제공항공사, 경인방송과 인천관광공사가 공동주최하고 인천광역시가 후원하는 ‘2015 공항패션 어워즈’가 오늘 31일 인천국제공항 특설무대에서 개최된다.

‘2015 공항패션 어워즈’는 한 해 동안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입국한 최고의 패셔니스타를 선정하기 위한 행사다. 실제로 바로 적용 가능한 스타일을 제시하는 ‘퍼블릭 패션 스타일 어워즈’를 지향하고 있다. 행사 관계자는 “‘TTG 트래블어워즈 2015’에서 3년 연속 대상을 수상하며 세계에서도 최고로 손꼽히는 인천국제공항에서 열리기에 더욱 특별한 의미를 갖는다”다고 밝혔다.

행사는 K-POP 가수들과 유명 셀럽들의 공항패션 수상식을 메인으로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했다. 당일 공항 이용객들 중에 즉석으로 패셔니스타를 선발해 행운의 선물을 제공하며, 공항 이용객들을 위한 특별한 패션쇼, 한류스타의 축하공연 등을 볼거리와 즐거움을 함께 선사하는 국제적인 축제가 될 예정이며 본 행사는 OBS에서 방영된다.

주최측은 “이제 한류는 드라마, 노래, 식품, 뷰티 등 다양한 아이템이 사랑 받고 있지만, 최근 가장 주목 받고 있는 컨텐츠는 K-패션으로서 한국의 뛰어난 패션 트렌드를 국내외에 널리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며, 이번 행사를 통해서 한국의 뛰어난 패션문화가 앞으로는 전세계 패션 트렌드를 주도하는 기회가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최선을 다해서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