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 꼬르소꼬모 서울(10 corsocomo Seoul)이 미국 패션 브랜드 마크바이제이콥스(Marc By Jacobs)와 월트 디즈니의 ‘Alice in Wonderland’와 손잡고 캡슐 컬렉션을 선보였다.
이번 캡슐 컬렉션은 마크바이제이콥스 특유의 독창적인 스타일과 과거와 현대를 아우르는 감성이 결합된 작은 원더랜드다. 특히 ‘Alice in Wonderland’의 플라워 프린트를 활용한 스웨트 셔츠, 백팩, 핸드백, 지갑, 아이폰 케이스 등 다양한 카테고리로 구성돼 소비자들의 선택의 폭을 넓혔다.
10 꼬르소꼬모 관계자는 “매 컬렉션마다 새로움을 추구하는 마크제이콥스 디자이너는 ‘앨리스’의 열렬한 팬으로 알려졌다”라며 “이번 캡슐 컬렉션에서 마크제이콥스는 ‘앨리스’라는 소녀를 통해 개성과 도전에 대한 자신의 철학을 덤덤하게 표현했다”라고 전했다.
이어 “이번에 진행된 협업은 마크제이콥스와 원 브랜드 통합 전 마크바이제이콥스 레이블이 달린 마지막 컬렉션으로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라며 “또한 10 꼬르소꼬모 서울 입점을 기념해 내달 1일까지 약 2주에 걸쳐 노벨티존에 전면 배치될 예정이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지난 2008년 3월에 오픈한 10 꼬르소꼬모 서울은 패션, 디자인, 서적, 음악을 위한 공간과 가든을 포함하는 카페, 레스토랑 등으로 구성된 신개념 콘셉트 스토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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