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내에서 모피를 보관할 때 비닐 커버를 사용하지 않고 그대로 두는 것이 좋다. 특히 통풍이 잘 되는 곳에 보관하고, 직사광선이나 형광등의 전등 빛을 주의해야 한다. 형광등 전등 빛에 장시간 노출 시 탈색의 원인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모피를 착용할 땐 향수, 헤어, 스프레이 무스 등이 직접적으로 닿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다. 이는 털 손상의 우려뿐만 아니라 밍크 가죽에 스며들면 가죽을 손상시키는 원인이 되며, 또 나쁜 남새를 만들어낼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모피의 경우 마찰에 약하므로 코트를 입은 채 장시간 앉는 것과 숄더백, 크로스백 등의 어깨 끈을 주의해야 한다.
외출에서 돌아오면 모피를 거꾸로 흔들어 먼지를 터는 것이 중요하다. 눈이나 비에 젖었다면 즉시 가죽에 스며들지 않도록 털어버린 후 마른 타월로 닦아 통풍이 잘 되는 곳에 보관해야 한다. 음식물이나 음료수를 흘렸을 땐 바로 수분을 닦아내고 미지근한 물에 타월을 적셔 두드리듯 얼룩을 제거하는 것이 좋다. 물기가 마른 후에는 고운 빗으로 거꾸로 빗질하면 원상 회복할 수 있다.
진도모피 관계자는 “모피 제품을 찾는 이들이 많아진 만큼 고가의 모피 관리 업체도 많아졌다”라며 “하지만 집에서 조금만 신경을 쓴다면 손쉽게, 청결하게 착용할 수 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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