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CLER GAMME BLUE 2017 S/S COLLECTION IN MFW
이탈리아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몽클레르 감므 블루(MONCLER GAMME BLUE)가 밀라노패션위크에서 2017 S/S 남성복 컬렉션을 선보였다.
몽클레르 감므 블루는 세계적인 패션 디자이너 톰 브라운(Thom Browne)의 핸드메이드 테일러링이 더해진 남성 컬렉션으로 몽클레르가 추구하는 액티브 스포츠 웨어와 아우터 웨어에 시너지 효과를 불어넣는다.
이번에 선보인 2017 S/S 남성복 컬렉션은 아메리칸 보이스카우트와 캠핑을 테마로 카키 그룹, 카키&화이트&포레스트&그린&브라운 체크 그룹, 그리고 브라운과 포레스트로 전개되는 포멀한 그룹 총 3가지로 나뉘었다. 특히 톰 브라운의 전형적인 핸드메이드 테일러링이 돋보이는 스포츠 코트, 체스필트 코트, 트렌치코트, 케이프, 카디건, 폴로 셔츠, 트라우저 그리고 쇼트 팬츠는 전부 몽클레르 테크니컬 패브릭으로 제작됐으며 다양한 아이템에서 찾아볼 수 있는 박스 플리티드 포켓 디테일을 통해 실용주의를 선사한다.
이번에 사용된 소재는 오직 2017 S/S 남성복 컬렉션만을 위해 개발됐고 엠브로이더리, 레이저 커트, 써모 본딩, 프린트 메시, 발수 마감 처리와 같이 테크니컬한 디테일을 선보인다. 클래식 소재로는 코듀라, 나일론 립스탑뿐만 아니라 캘버리 울 트윌, 캐시미어, 울 모헤어, 스톤 워싱이 가미된 시어서커, 스트라이프 코튼 개버딘, 그리고 서머 울 자카드, 옥스포드 천, 코튼 저지, 가벼운 캐시미어 등이 있다.
액세서리의 경우 하이츠 부츠 스타일의 캔버스 소재 슈즈와 부츠, 파수꾼 모자, 박스 플리티드 포켓이 적용된 가방과 레더 디테일이 돋보이는 헤비코튼 백팩, 사이드에 포켓이 있는 니삭스 등으로 구성됐다.
한편 몽클레르는 1952년 프랑스 그레노블 지역에 설립한 모나스띠에-드-클레르몽(Monestier-de- Clermont)에서 출범했으며 현재는 이탈리아에 본사를 두고 있다. 몽클레르는 수년간 전 세계 산악 전문가들을 통한 지속적인 기술 연구의 결과를 스타일에 접목해왔다. 몽클레르의 아우터 웨어는 자연의 극한 조건들에 대한 솔루션과 시티 라이프의 조화를 만들어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