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 패션 프로젝트 인 베이징 성공적 개최
한국 패션 디자이너들이 ‘K패션’을 알리는 ‘K Fashion Project in Beijing(K 패션 프로젝트 인 베이징)’을 지난 26일 베이징의 종합 예술구 798에서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패션산업연구원의 지원 아래 비욘드 클로젯(Beyond Closet), 몰리올리(molliolli), 티키(Tiiki), 워크웨어(workwear), 넘버텐세븐(no.10/7) 등 총 5개의 브랜드가 한류 연예인들과 짝을 이뤄 협업으로 만든 패션 작품을 선보이며 눈길을 끌었다.
중국 및 주요 아시아 지역에서 K패션의 열풍을 이어나가는 뜻 깊은 자리에 참여한 국내 셀럽은 배우 이하늬, 배우 홍수아, 모델 장기용, 모델 김기범, 가수 시아준수 등 5명으로 여느 때와 다르게 한류 문화 콘텐츠와 패션을 융합한 색다른 볼거리로 행사장을 찾은 패션 관계자 및 관람객들의 눈을 한층 더 풍성하게 해주었다.
아시아의 패션 문화 리더로 다시 한번 포지셔닝을 강화한 이번 패션쇼에는 현지 패션 미디어 VOGUE China, ELLE, GQ 등을 비롯해 중국 패션계의 유명 블로거, 유명 메이크업 아티스트. 스타일 리스트 등이 참석하며 ‘K패션’에 대한 중국 내 뜨거운 관심을 환기시켰다.
또한 이번 차이나 패션위크 공식초청 소식이 알려지며 이번 행사 참가 브랜드들의 실직적인 비즈니스 성과도 주목을 받고 있다. 5개 참가 브랜드 모두 중국 최대 온라인 유통망 중 하나인 티몰에 입점했으며 북경 내 가장 트렌디한 상권인 산리툰에 위치한 타이쿨리(Tailkooli) 쇼핑몰 내 ‘K-Fashion Project in Beijing’ 팝업스토어도 운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