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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폴키즈, 온라인으로 리론칭

빈폴키즈

키즈 패션 시장에서의 대세였던 빈폴키즈가 1년만에 고객 품으로 돌아왔다.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빈폴키즈가 지난해 빈폴맨과의 브랜드 통합 이후 온라인에서의 키즈 시장의 성장과 함께 소비자들의 요구에 부응하는 차원에서 온라인 사업을 재개한다고 6일 밝혔다.

빈폴키즈는 온라인 패션 시장의 성장과 함께 온라인 키즈 시장에 대한 사업성이 있다고 판단해 고품질의 빈폴키즈에 가성비를 더한 상품들을 중심으로 온라인 사업을 펼친다는 계획이다.

특히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통합 온라인몰 SSF샵의 성장세와 발맞춰 차별화된 온라인 비즈니스를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빈폴 플래그십 스토어를 중심으로 사이즈와 디자인을 직접 확인할 수 있는 가이드숍(Guide Shop)을 운영해 온오프라인간 소비자 구매 편의성을 높였다. 이를 통해 소비자들의 즐거운 쇼핑 경험을 책임지는 동시에 구매 이력을 바탕으로 상품추천 및 개인별 맞춤 서비스도 제공한다.

빈폴키즈는 품질로 인정받은 코트, 아우터 등의 상품들을 필두로 가격은 기존 빈폴키즈 상품 대비 70% 수준으로 낮춰 온라인에서의 한판 승부를 예고했다. 빈폴키즈는 퀄리티에 대한 고객 신뢰를 토대로 가격 경쟁력까지 갖추는 등 온라인 시장에서의 돌풍을 일으키겠다는 포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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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폴키즈는 메인 타깃을 7세~10세의 아이들로 재설정하고 120/130/145/155/165까지 4~5개 사이즈로만 상품을 출시한다. 빈폴키즈 사업 진행시 온라인에서 구매 비중이 높은 소비자의 연령대를 중심으로 사이즈 범위를 한정해 재고 관리를 효율적으로 하는 한편 서비스 품질을 높이겠다는 것.

빈폴키즈 윤성호 팀장은 “온라인 패션 시장이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가운데 빈폴키즈는 상품력과 가성비를 갖춘 상품을 중심으로 온라인 사업을 시작하게 됐다”며 “키즈 시장에서 1위를 수성했던 저력을 바탕으로 온라인에서 또 한번의 돌풍을 일으켜 빈폴키즈의 역사를 새롭게 써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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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병훈

세계 일주를 꿈꾸는 패션 기자 mbh@fashion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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