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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운 여름, 시원한 ‘아웃도어 룩’ 즐기기

여름철 특유의 고온다습 한 날씨가 반복되면서 하루 종일 씻지도 못하는 직장인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렇듯 출근길에서부터 땀과 끈적거림의 노예(?)가 되지 않기 위해서는 땀 흡수가 빠르고 통풍력이 좋은 아이템을 활용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이에 기능성 아웃도어 하나의 아이템만으로도 ‘뽀송뽀송’ 기분 좋은 출근길이 될 수 있는 방법을 제안한다.

시원한 티셔츠와 워터프루프 재킷 하나면 출근길도 OK~!

20130705_discovery요즘 같은 장마철에는 갑작스럽게 게릴라성 비가 내릴 가능성이 높다. 게다가 장마철엔 습도가 높아 옷이 몸에 달라붙어 더 끈끈하고 찝찝하기 마련이다. 이럴 때 휴대가 편한 얇은 방투습 소재의 재킷을 소지하고 출퇴근길에 입으면 게릴라성 장마철 기후에 우산을 놓고 왔다 하더라도 불편함이 없다.

또 시원하고 깔끔한 여름 출근길을 만끽하기 위해서는 흡습속건성이 뛰어난 아웃도어 티셔츠를 입는 것이 좋다. 특히 시원한 블루 톤의 컬러 면 티셔츠를 선택한다면 입는 이와 보는 이 둘 다 시원해 질 수 있다.

특히 남성들은 평소 즐겨 입는 상의에 방수 재킷 하나만 매칭해도 크게 출, 퇴근 복장에 어긋나지 않으며 아웃도어 제품의 기능성을 느낄 수 있다. 여성의 경우도 UV차단부터 비침방지, 냉감 효과까지 있는 기능성 레깅스를 롱 티셔츠와 함께 입어주면 스타일리시함은 물론이고 편안하면서도 시원한 여름 출근길을 즐길 수 있다.

디스커버리 관계자는 “기능성이 좋다고 해서 머리부터 발끝까지 아웃도어를 입고 출근하기에는 현실적으로 어려운 부분이 많다”며 “일반적인 출근룩에 한 두가지 정도의 기능성 아웃도어 제품을 매치한다면 센스도 살리고 기능도 충분히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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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경

여성복, 캐주얼 담당 에디터입니다. 셀럽스타일 및 국내외 컬렉션을 전문적으로 취재합니다. designers@fashion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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