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r. Imin Kao, Executive Director, SUNY Korea
국내 패션산업이 초과잉공급, 내수장기불황 등으로 성장에 한계를 보이고 있다. 이러한 불확실 하고 급격한 환경변화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원가절감 및 브랜드 차별화를 동시에 추진할 수 있는 혁신기술이 대두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소재산업의 생태계를 변화시키 소재의 강자 고어텍스를 뛰어넘는다 기업이 탄생해 주목을 받고 있다. 그 주인공은 바로 에프에스이노베이션이다.
에프에스이노베이션(대표 조익래)은 지난 24일 오후 2시 한국뉴욕주립대학 FIT에서 부설 제1연구소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양산에 돌입했다.
핵심기술로는 친환경 에너지절감의 양∙단면 표면처리염색가공기술로서 핵심은 영구자석에 의해 구동된다. 이는 염료가 좌, 중, 우 편차 없이 균일하게 흡착되므로 염색불량을 획기적으로 줄이는 것은 물론, 폐수가 발생하지 않는다. 또한 100% 오가닉 염색으로 환경친화적이다.
이 기술은 기존 섬유의 종류에 따라 염색방법이 다른 결정적 단점에서 모든 섬유에서 동일한방법으로 생산이 가능하다. 또한 생산속도 또한 기존 방식보다 5배 이상 빨라 생산효율이 높고, 색상선명도도 20% 이상 향상되어 대부분의 견뢰도 문제가 해결될 수 있다는 게 에프에스이노베이션의 입장.
이 기술은 자동차 시트커버, 의료용 시트커버, 침구류, 인테리어 벽지원단 등 다양한 산업분야로 확대가 가능한 세계 최초이자 유일한 자기장 염색가공혁신기술이라고 조대표는 밝혔다.
최근에는 서니코리아, FIT, 약초보감, 일본 노다무라시, 코디오 회사와 협업으로 다양한 상품을 개발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에프에스이노베이션 조익래 대표는 이번 연구소 설립 취지에 대해 “패션산업의 업스트림 마지막에 해당되는 염색가공 산업은 패션제품의고부가 가치와 기술집약적인 측면에서 가장 중요한 분야”라며 “소재의 성능은 제품품질에 결정적 영향을 끼치는 감성과 촉감 그리고 기능성부여 등이 좌우함. 최근 글로벌 패션기업들은 소재업체와의 협업을 통해 차별적 소재를 개발하여 시장을 확대하는 추세”라고 말했다.
